기예르모델토로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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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쩌는 연출은 고증을 뛰어 넘는다 -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퍼시픽 림'맛난고의 유머 2023. 5. 17. 23:51
바로 성공한 씹덕 감독의 대표적인 존재 기예르모 델 토로의 퍼시픽 림이다. "하 개쩌는 로봇영화에는 개쩌는 장면이 더 있어야하는데.." "로켓펀치.. 아니 엘보우 로켓만으로는 아직 부족해." 영상 엔지니어 : "다음번엔 어떤 장면을 넣어볼까요?" "로봇이 유조선이나 화물선을 빠따처럼 휘두르는거임." "우리 집시 데인저가 화물선으로 카이주 머리통을 부수는거임 존나 개쩔듯" "그치만 감독님. 집시 데인저는 고작 100m도 안 되는데 유조선들은 최소 몇백미터인걸요? 사이즈 표현이나 고증면에서 오류가 생길거 에요." "고증따윈 필요없음 개쩌는 장면이 있으면 관객들은 이해할거임" "현실적인것보다 열광적이고 흥분되는 장면을 만들고싶다" ← 실제로 한 말 그렇게 주장해서 나온 장면 "고증 그게 뭔데 ㅋㅋ 지금 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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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자신의 사심을 아낌없이 넣었던 영화 -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헬보이맛난고의 정보 2021. 8. 30. 23:34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헬보이 1, 2. 델 토로 감독은 원작 만화에 애정이 많았고, 자신의 취향인 스팀펑크와 기괴한 크리처 디자인을 아낌없이 영화에 반영했는데, 원작부터가 오컬트 판타지 만화여서 그런지 스팀펑크와 크리처 디자인은 크게 위화감이 없었다. 반면에 닐 마샬이 감독을 맡은 리부트판은 원작에 대한 애정은커녕, 촬영 현장도 개판이었던데다 영화 장르를 오컬트 판타지에서 B급 고어로 만들어놨다. 정작 헬보이 1,2의 흥행 수익은 저조했음... 희안하게 팬들은 좋다고 하는데 실제 성적표는 구린 영화 1편 9900만 달러, 2편8500만 달러 수익 여기서 극장과 제작사가 5대5로 나눔 1편은 2100만 달러 손해, 2편은 1000만 달러 손해 + 마케팅 비용 따로... 델토로 감독 본인도 3편 투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