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고의 정보

최초로 외계 달의 탄생 과정을 관측하는데 성공함

맛난고 2021. 9. 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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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행성 PDS 70c를 감싸는 행성주위원반
에서 위성이 형성되고 있는 모습)

지금까지 인류가 발견한 외계행성이 
4000여개가 넘지만 초기 형성 단계에 있는 
것은 태양계로부터 370광년 떨어진 
PDS 70 항성계의 두 원시행성
(PDS 70b, PDS 70c)이 유일함.



(PDS 70 항성계 상상도. 원시행성계원반 
물질을 두 원시행성이 밀어내서 가운데 
영역이 도넛처럼 비어있다)

두 행성은 항성을 둘러싼 원시행성계원반
에서 갓 태어난 상태임.

그런데 항성을 둘러싸는 원시행성계원반에서 
행성이 생성되는 것처럼, 행성을 둘러싸는 
행성주위원반에서는 위성이 생겨날 수 있음.



(원시행성을 감싼 행성주위원반이 뚜렷하게 
보인다)

최근 국제 천문학연구팀이 PDS 70c를 
감싸고 있는 행성주위원반을 관측했는데, 
토성 고리의 500배 크기에 달 3개를 형성할 
수 있는 수준의 질량이라고 함.

연구진은 이러한 행성주위원반을 거의 
확실한 위성의 탄생 징후로 여기고 있음.



+추가 댓글 >

고해상도로 보고 싶다
그러니까 빨리 제임스 웹 망원경 쏘라고


내년으로 또 밀리지 않았나 ㅋㅋㅋ


어림도 없지 연기빔


코로나만 없었으면 한 2024년쯤 
기대해볼 수 있었는데


저거 달 되는거 볼 수 있을까


얼른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발사 되야 되는데


마! 우리가 느 가스상태 일때부터 
다 봤어 임마!


이렇게 먼데까지 있는 행성을 볼 수 있으면서
왜 제 9의 행성은 못찾고 있는거지?


관측을 하려면 태양빛에 반사가 되던 적외선
영역이던 뭔가 광학적인 측정이 되어야 
하는데 9행성이 있을거라고 생각되는 영역대
가 너무 넓은데다가 어두워서...
공전주기가 무슨 몇백년정도가 아니라 
처년단위일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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