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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 보는 지구온난화 체감

맛난고 2022. 4. 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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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숍들은 미리 원두를 구비하지 못 하고 
실시간 변동된 가격을 직빵으로 몰아맞아서 
영향이 대형 커피숍보다 크긴 하지만

비교적 원두 가격 인상 시작의 초기라는 
21년도 3분기도 생두 가격이나 원두 납품 
가격이 35~55% 뛰었다고 함.

특히 에피오피아랑 코스타리카, 브라질 원두
의 인상폭이 엄청 심해서 구비된 원두 사용 
다하고 다음 생두 들어오고 판매 가격 그대로
유지하면 가게 유지 못 할 정도




22년도 1월 '글로벌' 생두 납품가는 
평년 대비 120% 이상 올랐음..



(3 사진 모두 같은 연도 브라질...)


이게 일시적이 현상 이면 좋겠지만

브리질, 에티오피아, 그리고 특히 케냐에서 
22년 현재도 이상 기후로 가뭄, 서리 등의 
영향으로

커피 나무들이 대량 폐사했고 실시간으로 
폐사하고 있기에 복원에 시간이 걸릴 가능성
이 높음...




브라질 보다 타격이 심하지 않다고 하는 

엘 살바도르에서도 커피 나무가 72%정도가 
폐사 했음 ㅎㄷㄷ




이탈리아 전 매장
미국의 던킨, 스타벅스, 하트 커피
케나다의 팀 홀튼 커피

등등 거의 모든 커피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커피 가격대를 일제히 올렸음..




이런 대형 커피숍들도 미리 사전 계약으로 
구비해 놓은 원두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서

그 영향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걸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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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댓글 >

그래도 이만하면 버티다 버티다 
오른다는 느낌이더라.


커피값은 둘째치고 저 나라들은 경제 직격탄 
맞았을텐데 커피벨트국가들이 부유한 국가들
이 없는데 곧 정치적혼란도 생길거 같네


그래서 엘 살바도르는 진짜 국가 막장테크 
진행중임..


안돼..... ㅠㅠ
나한테 술,담배는 없어도 되지만, 
커피는 있어야 된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가면 그냥 순수 인공합성 커피가 
나올지도.
화학재료로 커피 비슷하게 맛나게끔.


근데 흉작소식은 좀 들려온지 오래된듯...


2년 내내 흉작이였거든.. 
진짜 커피 나무 씨가 말랐음..


지구 온난화 더 이상은 막아야 되는데 아직도 
지지부진하니 뭐 향후 10-20년 이내에 
큰 변화가 찾아올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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