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25만원으로 지어져 6개월만에 붕괴한 아파트 - 와우아파트
1969년 서울시 도시정화계획으로 건설된
시민아파트 중 하나인 와우아파트
하청에 하청에 하청에 하청에 하청에....
를 거쳐 평당 건설가격이 현재가치로
25만원에 무허가 건축가가 건축
현대의 아파트 건설단가는
평당 300~400만원
산중턱에 지었는데 지반공사 안함.
철근 70개 박아야 하는 기둥에 5개만 박음.
설계 자체가 평당 920kg 하중으로
설계했는데 입주민들의 평균 하중은
평당 3톤이었음.
당시 독일 대학원생들이 건물의 붕괴원인
으로 논문을 쓰려다가
"이 건물이 무너진건 조사할 필요가 없다"
며 기겁하고 귀국
< +추가 댓글 >
저걸 굳이 산중턱에 지어야 했던
이유도 웃기더라
저기에 지어야 청와대에서
더 잘 보인다는 이유였다고ㅋㅋㅋㅋㅋ
와 저때 평당 300~400이면 완전부자들
사는곳이였겠는데?
3-400은 현대의 아파트
ㄴㄴ 현재가치로 평당 25만원이래
6개월이나 버틴것이
현대 건축 공학의 힘이었다
이게 왜 몇달이나 버텼냐고 신기해 했다지.
저게 ㅈㄴ 개판인데
싸게 지어야 하는 서민 아파트인데 평지는
땅이 비싸서 산에다 지음(청와대에서
잘보인다고 그랬다는 말도 있음) + 계속
되는 재하청으로 단가 박살나서 부실공사
+ 정작 입주권 얻은 사람들은 입주할 돈이
없어서 입주권 파는 바람에 예상보다
가구가 많아서 무거운 하중 버텨야하는
중산층이 입주해버림 = 와장창
저런미친짓이 가능한 시대가 있었다니 ㄷㄷ
놀랍게도 저 이후에 건물 붕괴 사고는
크게 또 한 건 터지지.
삼풍백화점이라고
삼풍은 부실공사라기 보다는 부실운영에
가까움. 내부 용적 넓힌다고 기둥 깎아내고
옥상에서 몇 톤씩 나가는 물건 움직이고.
사실 건축 자체는 그 짓을 하고도 버틴 게
놀랍다는 수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