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고의 유머

생활의 달인에 오랜만에 진짜 달인 - 장연식당

맛난고 2022. 1. 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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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표 손칼국수 

칼국수 밀가루 반죽 할 때 기포가 어쩌고  
어떻게 빚어야 면이 탱글 탱글 하고 
그런거 없이 그냥 밀가루에 물넣고 반죽함.

마법의 비법 재로 안 들어감. 

육수 만든다고 듣고 보도 못한 재료 
안 들어감. 걍 물에다 멸치랑 다시마 넣고 
우림.

간장 양념 소스 며칠동안 밤세워서 
숙성 안 시킴. 

집간장에다가 뒤 텃밭에서 기른 고추 따다가 
간장 양념장 만듬.



+추가 댓글 >

엄마의 손맛 같은 느낌인가


저게.잔짜지


그까이거 대충 이러는거같은데 
평생 봐온 눈저울 로 제대로 만들고있으니까
맛도 있고 단골도 생기는거겠지
김수미 레시피마냥ㅋ 


와....저거 중간에 만두도 진짜 만든 만두 
아니야??
진짜 맛있겠다.....


ㅇㅇ 직접 만들어서 고기만두 김치만두 
따로있는게 아니라 
걍 속안에 김치도 들어있고 고기도 들어있고
그렇다네


저렇게 별거없는데 맛있는게 있지
시장표 손칼국수, 만둣국같은거
묘하게 또 한번씩 생각날만큼 기억에도 남음


국수류는 별거없어야 맛있는거같음
고명이 많아질수록 내기준으로는 맛없었음


뭐 하나 만든다고 무슨 수십년 묵은 어쩌구에
특별한 재료가 어쩌구 저쩌구하는 주작 방송
보다 진짜 달인이네. ㅋㅋㅋ
아주 그냥 요리왕 비룡처럼 촉한노면 
1,000년 이상 된 발효용 밀가루 조각도 슬슬
나올법하다 싶었더니. ㅋㅋㅋㅋㅋㅋ


사실 간장은 굉장히 강력한 조미료기 때문에
굳이 육수를 써서 국수를 끓이는 것 보다 
고명에 있는 간장만으로 맛을 내는게 더 
오소독스하게 스트레이트 먹이는 느낌으로 
맛있을 수 있음
그래서 그 고명을 만드는 배합비라던가 
노하우는? 응 40년 경력


장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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