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고의 방송

'언니네 산지직송2' 9회, 보령 쪽파 수확 도전과 김혜윤 깜짝 등장

맛난고 2025. 6. 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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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사 남매가 보령의 봄철 식재료인 쪽파 수확에 도전했습니다.

 

 

 


오늘(8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9회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이 충청남도 보령으로 떠나는 새로운 여정이 펼쳐졌습니다. 세 번째 산지인 보령에서 다시 모인 사 남매는 따스한 봄 기운을 느끼며 약 1,000평에 달하는 넓은 쪽파밭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일거리는 보령의 특산물인 웅천 쪽파를 수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겨울철 바다 조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임지연과 이재욱은 첫 밭일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곧 만만치 않은 수확 작업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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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밭일이 시작되자 염정아는 남다른 속도로 쪽파를 뽑는 기술을 선보이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막내 이재욱은 염정아의 "충청도 사투리 좀 혀봐~"라는 말에 곧바로 정체불명의 사투리를 쏟아냈고, 이는 누나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직접 수확한 신선한 재료로 차려내는 요리 한 상도 이 날 방송의 중요한 볼거리였습니다. 염정아의 특별한 비법이 더해진 푸짐한 솥뚜껑 닭갈비와 함께, '임지전'으로 불리게 된 임지연이 만든 쪽파전과 김치전, 그리고 '양념 박' 박준면의 맛깔스러운 파김치까지 더해져 마치 민속주점을 연상케 하는 역대급 식사가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웠습니다.

 

 

 


이른 아침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김혜윤의 등장도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지난주 예고 방송 이후 "김혜윤 예능 출연 너무 귀하다", "우리 마멜 공주님", "언산 멤버들과의 만남 너무 기대됩니다"와 같은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었습니다. 김혜윤은 '산지직송' 게스트 중 처음으로 출연진들이 잠든 사이에 나타나 사 남매를 깨우는 모닝 엔젤 역할을 했습니다.

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혜윤과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염정아는 자신을 깨우는 김혜윤의 목소리에 "예서야 공부 안 하고 여기서 뭐 하고 있니"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김혜윤과 서사를 만들었던 이재욱의 반응 또한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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