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숫자 2' 의상 논란에 소속사 SM 해명

 

가수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불거진 정치색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카리나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숫자 '2'가 빨갛게 적힌 점퍼를 입은 사진을 게시한 것이 논란의 시작이었습니다.

 

 

 

선거 시기와 맞물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 의상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메시지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5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카리나가 일상적인 내용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것일 뿐, 다른 특정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곧바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논란은 소셜 미디어에 올린 개인적인 사진 한 장이 확대 해석되어 발생한 사례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