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나 델 레이, 새 싱글 ‘블루버드’ 공개 및 10번째 앨범 발매 일정 변경 발표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의 새 곡 ‘블루버드(Bluebird)’가 공개했습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는 금요일에 이번 곡을 공개했습니다. 이 노래는 다가오는 10번째 정규 앨범에서 두 번째로 공개된 싱글입니다. 라나 델 레이는 이번 트랙에서 팬들에게 약속한 컨트리 사운드를 선보이면서도 그녀 특유의 팝 얼터너티브 사운드를 유지했습니다.
‘블루버드(Bluebird)’ 공개는 일주일 전에 나온 첫 번째 싱글 ‘헨리, 컴 온(Henry, Come On)’에 이어 이루어졌습니다. 금요일에 라나 델 레이는 후자인 ‘헨리, 컴 온(Henry, Come On)’을 기념하며 전자인 ‘블루버드(Bluebird)’ 공개 소식을 알렸고, 앨범 발매일이 5월 21일이 아니며 앨범명이 다시 변경됐다고 밝혔습니다.
“제 시간에 나오지 않을 거라는 거, 다들 알죠?”라고 그래미 후보에 오른 라나 델 레이는 삭제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말했습니다. “앨범명이 또 바뀌었다고 말해야 할까요?”라고 덧붙였습니다.
라나 델 레이는 11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10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는데, 당시 가제는 ‘더 라잇 퍼슨 윌 스테이(The Right Person Will Stay)’였고 이 LP의 13개 트랙 제작에 참여한 루크 레어드(Luke Laird), 잭 안토노프(Jack Antonoff), 재커리 도스(Zachary Dawes), 드루 에릭슨(Drew Erickson)에게 ‘아름다운 작업’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시나몬 걸(Cinnamon Girl)’ 가수의 새 앨범이 언제 나올지, 그리고 앨범명이 무엇이 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라나 델 레이는 다음 주 금요일 스테이지코치(Stagecoach) 페스티벌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라나 델 레이는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있을 공연을 예고하며 ‘매우 특별한 컨트리 세트’를 선보이고 몇 곡의 신곡을 공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난 9개월이 정말 미쳤었는데, 25일이면 코첼라(Coachella) 헤드라이너를 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 너무 축복받았다고 느낀다”라고 그녀는 게시물 캡션에 썼습니다. “스테이지코치(Stagecoach) 페스티벌 친구들에게 올해 제 신곡을 공연할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