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코첼라 무대에서 프라다와 협업
엔하이픈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출연합니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13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사막지대에서 진행되는 ‘코첼라’에서 프라다가 특별 제작한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릅니다.
엔하이픈은 프라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긴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패션적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PRADA 2023 가을/겨울 여성복 패션쇼’에 참석하여 K-팝 보이그룹 최초로 해외 패션위크에 전원 참석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PRADA 2024 봄/여름 여성복 패션쇼’에서 참석한 셀럽 중 미디어 영향력 가치 1위로 평가받아, 글로벌 패션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코첼라’는 록, 팝,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 많은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하는 트렌드세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집니다. 엔하이픈은 이러한 축제에서 그들의 전방위적인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엔하이픈은 12일과 19일 오후 8시 35분(현지시간) 사하라(Sahara) 스테이지에서 ‘코첼라’ 데뷔 무대를 가집니다. 한국시간으로는 13일과 20일 오후 12시 35분에 공연이 진행되며, 이날의 공연은 ‘코첼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이는 많은 팬들이 전 세계에서 엔하이픈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10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서 최근 발표한 곡 ‘Loose’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곡에 담긴 칠(Chill)한 무드를 잘 표현하며,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춤선으로 몰입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이에 따라 엔하이픈은 음악적으로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첼라’ 무대는 엔하이픈에게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음악과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엔하이픈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K-팝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계획입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엔하이픈은 새로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