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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 유쾌한 가족 이야기 공개

맛난고 2025. 3.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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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일가의 화려한 에피소드들이 지난 29일 방송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4회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삼둥이 대한이, 민국, 만세의 아빠 송일국이 게스트로 등장해 유쾌한 입담으로 푸짐한 한 끼를 완성했습니다. 특히 송일국은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단골맛집에서 MC 최화정과 김호영과 함께 맛있는 추억 여행을 떠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고(故) 김두한이 애정한 곳으로도 유명하며, 오랜 시간 푹 끓인 사골 국물이 일품인 설렁탕과 감칠맛 도는 사골육수로 담근 시원한 김치, 그리고 녹진한 매력을 가진 4가지 부위의 모둠 수육까지 다양한 요리로 시청자들의 식욕을 돋웠습니다. 송일국은 이러한 맛깔스러운 음식 앞에서 한없이 약해진다고 고백하며, 부부싸움의 주된 원인이 자신이라는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송일국은 특히 만세가 공부에 관심이 없어 보이는 점을 언급하며, 자신과 닮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만세의 학업 스트레스에 공감하며 “저때 잘못 건드리면 나처럼 되겠구나”라며 진심 어린 자아성찰을 하였습니다. 이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송일국은 다이어트 중에도 아이스크림을 몰래 먹는 일화도 공개하며, 부부와 아이들 간의 웃지 못할 갈등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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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일국은 아내와의 결혼 후 집안의 경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드라마 '왕꽃 선녀님'의 실제 모델이 봄에 결혼할 것을 추천한 일화를 전했습니다. 그는 아내가 어머니로부터 ‘연락 까방권’을 얻었다고 덧붙이며, 아내와의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습니다. 바쁜 드라마 촬영 중 소개팅에서 천년의 이상형인 아내를 만난 송일국은 대화를 나누며 결혼 결심을 하게 되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과거 보증금도 날리고 월세방에 쫓겨날 상황이었던 시절, 드라마 '해신'의 인기 덕분에 빚을 청산하고 지금의 집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또한, 김두한을 위한 추모 사업으로 가세가 기울어 급전이 필요했던 시절의 아픈 이야기들도 전해져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김승수는 “나는 회식비로 다 날렸어”라며 부러움을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와 같은 송일국의 다양한 이야기들은 그가 단순한 연예인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과 감정을 나누는 진솔한 아버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단순한 먹방을 넘어, 가족의 소중함과 웃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송일국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가족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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