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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파일 공개로 드러난 암살 관련 핵심 내용

맛난고 2025. 3. 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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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공개된 'JFK Files' 문서에서 주목할 만한 네 가지 핵심 내용을 정리한 번역문입니다.

 

 

 


1. '존 F. 케네디' 암살 관련 추가 자료 공개

 

최근 공개된 2,000여 건 이상의 문서는 '존 F. 케네디' 암살 수사에 관한 내용으로, 그 내용뿐 아니라 누락된 부분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일부 문서들은 부분적으로 검열되었거나 국가안보상의 이유로 일부 내용이 누락되어 있었으나, 이번 배포에서는 대부분 혹은 전부가 검열 해제된 상태로 공개되어 원본 자료가 그대로 포함되었습니다.

 

 

 


2. '리 하비 오스왈드'에 대한 추가 정보 – 새로운 폭로는 없으나 투명성 강화

 

여러 전문가들은 이번 공개를 투명성 향상의 중요한 전진으로 평가했습니다. 과거 수십만 건의 문서가 공개되었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검열 처리되었거나 일부 내용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문서들은 이미 공개된 자료의 완전한 버전으로 제공되어, '리 하비 오스왈드'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와 그에 대한 CIA의 감시 기록이 보다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 전 '워싱턴 포스트' 기자이자 'JFK Facts' 블로그 편집자인 '제퍼슨 모리'는 이번 공개를 1990년대 이후 가장 흥미로운 소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이전에 공개된 문서들에서는 '리 하비 오스왈드'가 암살 전인 1963년 9월 멕시코시티 방문 중 암살에 대해 언급한 정황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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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보 수집 기법 및 CIA의 역할 재조명

 

새롭게 공개된 문서 중에는 '존 F. 케네디'와 CIA의 관계, 그리고 냉전 시절 정보수집 기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때 '아서 슐레진저' 보좌관이 작성한 메모의 완전한 버전이 공개되었는데, 이 메모에서는 CIA가 프랑스와 같은 동맹국 주재 미국 대사관에까지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CIA가 비밀리에 전화 박스에 태그를 부착하고, 형광 스캔 기술을 사용해 내부를 확인하는 등의 정보수집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당시 정보기관의 작전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데이비드 바렛' 교수는 이러한 정보 공개가 CIA와 대통령 권한에 관한 연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습니다.

 

 

 


4. 기존 음모론과 오래된 이론의 재부상

 

일부 온라인 계정에서는 이번 공개된 문서가 '개리 언더힐'을 비롯한 암살 음모론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공한다고 주장하였으나, 사실 그 대부분은 이미 오래 전부터 논의된 내용임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시절 군사정보 요원으로 활동했던 '개리 언더힐'이 CIA 내부 음모의 한 축을 담당했다는 이론은 1967년 좌파 잡지 'Ramparts'에서도 공개된 바 있으며, 이번 공개에서는 단 몇 문장만이 새롭게 검열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에도 암살과 관련해 검증되지 않은 다양한 이론들이 다시 부각되었으나, 이번 문서 공개가 기존 음모론에 대한 결정적 증거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임을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1992년 제정된 법에 따라 암살 관련 모든 문서를 25년 내에 공개하도록 하였으나, 국가안보상의 이유로 일부 자료는 여전히 검열 상태임이 지적되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최근의 바이든 행정부 모두 여러 차례 추가 공개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존 F. 케네디' 암살과 관련된 추가 문서들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암살 사건이 가진 역사적 의의와 함께, 이와 관련한 의문과 음모론은 앞으로도 계속 논쟁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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