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이후 후폭풍이 엄청났던 영화 삼대장
최초로 영화 제작진들에게 근로계약서를 쓰게
만든 한국 영화 '국제시장'
이 영화는 아예 법을 바꾸었다... 영화 '도가니'
청소년 관람불가인데도 8백만 관객을 동원하여
어마어마한 흥행성적을 거두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 조폭느와르물이 범람하게
되었다... 영화 '친구'
< +추가 댓글 >
게임의법칙이나 초록물고기같은 조폭물
친구 전에도 전나 많았던 것 같은디.......
있긴 있었지만 영화 친구 이후로 더 많아짐
친구의 후폭풍으로 조폭느와르가 범람했다는건
좀 어폐가 있는거 같음
그 두 영화 모두 주인공이 뒤지거나 힘들거나
밑바닥인생이다를 보여줬던거 같은데... 맞나....
워낙오래되서 ㄷㄷㄷㄷ 아무튼 친구 이후로
멋있는 조폭이 주인공인 영화가 등장한건 맞는
말 같아요
솔직히 조폭느와르는 스타트는 홍콩영화 덕분에
범람한거지 뭐
난 조폭마누라나 두사부일체 인줄 알았는데
친구가 2001년작.
조폭마누라, 신라의달밤, 달마야놀자, 두사부일체
등이 전부 2001년작. 영화제작 기간을 고려하면
동시다발적으로 나왔다고 봐야지, 꼭 친구가
트리거가 되었다고 보긴 어려울 듯.
맨날 조폭들이 겁나 정의롭고 의리 있는 모습으
로 그려지는 조폭물이 한달에 최소 1작품씩은
나왔던 것 같다. 정말 토할 거 같았지. 학원
액션물 '짱' 뜨고 나서 만화방에 학원 액션물로
80퍼센트는 도배 되었을 때도 정말 욕 나왔음.
범죄자 미화, 예비 범죄자 미화 더럽게 많이
했음. 개 같은 일진 양아치 쉑덜이 지들이 멋진
줄 알고 담배피면서 표정 조옥같이 찌푸리고.....
한 2006년까지 가문의 영광 시리즈, 상사부일체
등으로 이어진 거 같음. 무슨 조폭이 아니라 협객
처럼 그려지는데 그만 좀 나왔으면 했지.
쉬리 어디감
한국 블록버스터물의 시작
한국영화의 특이점은 쉬리
이건줄..
이거도 1편은 재밌었음ㅋㅋㅋ
난 이거도 추가
기생충은 근로기준법 지키면서 오락과 예술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단 점을 보여줬지
애초에 봉준호가 근무시간하고 근로기준법
잘 지키기로 유명했다함. 식사시간은 진짜
잘 지키고 , 영화 촬영할 때 신의 구도나 색감
부터 몇시에 어디서 언제 찍어야 할지까지
다 세세하게 일정을 짜고 촬영해서 반복촬영이
거의 없다고 했음
봉테일
어후 이건 봉준호 감독이 엄청난거지 다른 사람
한테 왜 이렇게 못하냐고 하면 대략 전 스타크가
아닙니다 짤
도가니 ㄹㅇ 짤방만 보는데도 입에서 쌍욕
나오더라 근데 현실은 그거보다 더하다더만
정부도 기관도 함부로 못하는 인권단체들의
민낯. 건들면 귀찮아진다는거 다들 아는거지
기생충도 52시간 준수한 기적의 영화로 넣어야
정상급 배우를 대려다놓고
꿀꿀이죽을 만들어놨네
괴수물의 씨도 말라버렸지...
한동안 한국형 블록버스터물의 씨를 마르게 함
이건 한동안 충무로 투자도 막았다는
전설의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집배달부를 화나게해선 안돼
집으로...로 번 돈을 다때려박아 만든 영화는
처절하게 망하고 말았다 ㅋㅋㅋㅋㅋ
진짜 이 영화 이후로 승리호 전까지 제대로 된
판타지물이 나오질 않았음...
해운대
n차관람없이 순수하게 1회차 관람으로만
1000만 넘긴영화
처음 보면 재밌음 근데 나중에 짤방 보면
저기서 왜 저러지 이럼
사실 나도 첨볼때 괜찮게 봄 ㅋㅋㅋㅋㅋ
근대 2번은 안봐짐 케이블에 나와도 딴거보고
무난하게 재밌는 영화긴 했지ㅋㅋ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시작이자 "한국도 영화를
이렇게 만들수 있구나"라는 감정을 느끼게 한
작품
이거 진짜 나는 역사책에 올릴만한 영화라
생각함... 이전과 이후를 명확하게 가를만큼
이런 영화가 없었음
2001년 미국 비디오체인 블럭버스터 에서
이거 dvd 랑 vhs 보고 국봉이 차오르던
감격을 잊을 수 없다
최민식의 얼굴근육연기 정말 쩔었음
캐스팅도 후덜덜이었지.
한석규, 최민식,송강호,김윤진… 지금 다시 저런
수준의 배우 캐스팅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을까?
근데 저 당시에 송강호는 좀 그랬음..ㅎ
친구 개봉시절은 19금이 그닥 의미가 없었던게
야한 장면많아서 19금받은거 아니면 지방은
교복만 안 입으면 프리패스되던 시절이긴 함
윤제균의 영화를 깔수는 있어도 제작자 윤제균은
못 깐다고 하는 이유가 있음. 국제시장 이전부터
윤제균은 스탭들 대우 잘해주기로 이름난 사람이
었음. 영화 스탭들 사이에서 윤제균 영화 들어간
다면 잘됐다고 부러움 살 정도였지
단위 창조도 잊지 말라구!
1엄복동!
삼대장 끼워넣으라면
친구빼고 쉬리넣어야지
클레멘타인이 없네
이게 없네....
최초로 노동시간 빡세게 준수한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상탄 한국영화
삼대장이라 그래서
클레멘타인,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긴급조치 19호
얘네들인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
이 이후로 한국 극장판 애니의 투자가 끊겼다고
한다.
캘리그라피는 죽이네
개인적으론 당시 토막시체 묘사 땜에
굉장히 기억에 남았던 영화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인데
조폭을 희화하거나 멋나게 다룬 작품들이
양산되던 시절. 그 원인은 유행에 편승했다기
보다는 당시 영화자본에 조폭들 돈 많이 들어
가던 시기라 그러.
저도 이쪽으로 알고있음 2000년 쯤 부터 몇몇
조직이 조폭에 대한 이미지를 쇄신하자고 하면서
충무로쪽에 많은 자본이랑 압력을 넣어서 한동안
조폭물이 엄청나게 양산됐다고...
접속도 당시 PC통신 시대를 잘 보여준 명작이라
고 생각함.
올드보이
아직도 이게 한국영화이고 옛날에 만들어졌다는
거에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