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디즈니 연말 특집 프로그램 출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디즈니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The Wonderful World of Disney: Holiday Spectacular’에 출연하여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1일(현지 시간) 미국 ABC에서 방영된 방송에서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이라는 곡으로 단독 무대를 선보이며,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뽐냈습니다.
세븐틴은 "K-팝의 왕족"이라는 소개와 함께 화려하게 무대에 등장하였으며, 관객들과의 교감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들은 가벼운 리듬을 타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강렬한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였습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그들의 공연에 아낌없는 환호를 보내며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 즐겼습니다.
특히 세븐틴의 무대는 디즈니의 유명한 IP인 ‘스타워즈’의 상징적인 우주선인 밀레니엄 팔콘 앞에서 펼쳐져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연 전 민규와 버논은 ‘스타워즈’의 인기 캐릭터인 츄바카와 함께 깜짝 상황극을 펼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이처럼 세븐틴은 단순한 음악 무대를 넘어 다양한 요소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The Wonderful World of Disney’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디즈니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엘튼 존, 존 레전드, 펜타토닉스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세븐틴이 출연한 것은 그들의 북미에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는 K-팝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세븐틴은 오는 12일 미국에서 열리는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부문 수상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이미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그룹’ 부문을 수상하고, ‘2024 MAMA AWARDS’에서는 5관왕을 달성한 바 있어, 이번에도 트로피 행진을 이어갈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세븐틴의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에는 일본 나고야의 반테린 돔에서 성공적으로 첫 공연을 마쳤으며, 이어 4일과 5일 도쿄 돔, 12일과 14일부터 15일 사이에 교세라 돔 오사카, 그리고 19일과 21일부터 22일에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세븐틴은 K-팝의 세계화에 기여하며, 더욱 많은 팬들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