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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올림픽 최초로 금메달을 따자 벌어진 일

맛난고 2024. 10. 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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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 일본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
바로 육상의 오다 미키오(織田幹雄) 선수였다.




그러나 이 뒤의 메달 수여식에서 자그마한, 아니 
큰 문제가 생겼는데..... 바로 주최측에서 일본인 
선수의 입상을 상정조차하지 않아 게양할 국기가
없었던 것. 이에 어쩔 수 없이 세레모니용으로 
선수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일본 국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문제는 그 때문에 일본 국기만 사이즈가 3배 
이상 컸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이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문제점이 발생했으니, 바로 국기 게양과
함께 연주될 일본의 국가(国歌)도 준비되지 않았
던 것.

이 때문에 국가를 연주해야 할 연주대에 혼란이
발생, 결국 기미가요의 다섯 구절 중 세번째 구절
(さざれ石の)부터 연주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
었다.

그러나 오다는 일본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웠는지 이러한 불상사
에도 불구, 이 때를 회상하며 "일장기가 오르고
국가가 연주되었을 때엔 눈물이 넘쳤흘렀다. 
마치 꿈과 같았다." 라고 기술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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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댓글 >

아 딴 놈들보다 세배 큰 국기 계양은 못참지


티배깅수준이넼ㅋ


3배 더 큰 국기 계양이면 
오히려 업적작 수준인데


진짜 사이즈  ㅋㅋㅋ존나크네


이건 주최측이 잘못한거니 3배쯤은 퉁쳐줘야지ㅋ


세레모니를 어떻게 하려고했길래 
저렇게 큰 국기를 ㅋㅋㅋㅋㅋㅋ
들고 뛰기도 힘들어보이는데


관객석에서 쓸려고 했던건가부지


경기장에서 들고 달리기


조선착취한 저력으로 국위선양하고다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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