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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대지진 위험 증가 경고>

맛난고 2024. 8. 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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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처음으로 가까운 미래에 "대규모 지진"
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경고를 발령했
습니다. 이 권고는 현지 시간으로 목요일 밤에 
발령되었으며, 사람들에게 경계하되 대피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 경고가 대규모 지진이 임박했다는 의미
는 아니지만, 평소보다 확률이 높아졌음을 강조
했습니다. 이 경고는 남부 규슈 섬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지 몇 시간 후에 나왔
으며, 이 지진은 큰 피해를 주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앙지가 난카이 해곡의 가장자리였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더욱 경계하게 되었습니다. 
난카이 해곡은 일본 태평양 연안을 따라 위치한
지진 활동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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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판 경계선은 일본 중앙의 스루가 만에서 남쪽 
규슈의 휴가나다 해역까지 이어집니다. 이전에
발생한 난카이 해곡 지진은 수천 명의 사망자를
낳았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지진은 90년에서 200년마다 
한 번씩 기록되었으며, 마지막으로 발생한 것은
1946년입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30년 내에 
규모 8 또는 9의 지진이 난카이 해곡 어딘가에
서 발생할 확률이 70%에서 80%에 이른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지진과 그에 따른 쓰나미로 인해 
2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됩니다. 하지만, 목요일 기자 회견에서 일본
기상청의 츠카다 신야(Shinya Tsukada) 관계자
는 "일반적인 시기보다 또 다른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졌으나, 특정
기간 내에 반드시 발생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권고는 당국이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경고 중 낮은 수준의 경고이며, 일주일 동안 
유지될 예정입니다. 이 경고는 주민들에게 
앞으로 며칠간 더욱 경계할 것을 요청하며, 
빠르게 대피할 수 없는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대피하는 것을 고려하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NHK 방송은 전했습니다.

또한, 당국은 사람들이 주의하면서도 일상생활
을 이어가되, 필요한 경우 대피 경로를 점검하고
가정에 충분한 비상 물품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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