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고의 정보

삼풍 백화점 사고 당시 간발의 차이로 살아남으셨던 분

맛난고 2021. 10. 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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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이 백화점 3층에서 혼자타셨다고 하고

그때 다른 분들은 다 내리셨다고 함. 

그 직후 붕괴가 일어나서 저 분은 저렇게 

엘리베이터에서 붕괴를 피하고 

구출되셨다 함.



+추가 댓글 >

식당에서 일하시던 분도 
자기 뒤로 무너졌다고 얘기했지..


저건 조상님이 도운거


진짜 별생각 다들었겠군...


웃고있는 이유 : 실성


나였어도 제정신 유지하기 힘들듯


진짜 죽을 사고 피하고 나면 웃음만 
나오더라 주변에서 다 심각한데 본능적으로 
웃음만 나옴


이거맞음 디질뻔하면 두근두근하면서 
웃음만 나옴


엔돌핀 때문인가?


본디 모든 감정의 끝은 웃음이라 했다


정신과 의사가 그러는데 실제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을 때 외상후 스트레스가 
발병한다드라.
죽음을 당한 사람은 말이 없고, 사고를 
경험안한 사람은 그 상황 자체를 인식 
못하는데 그 가운데 있는 사람은 양쪽을 
다 경험하는거라 PTSD 직빵으로 온다고


책상에 발 찧었을때도 웃음 나온다


다큐에서 본 것 같은데 저런 극한의 상황
일땐 뇌에서 정신놓지 말라고 엔돌핀 엄청
뿜는다고 함. 지금 상황이 그런것같음.


ㄴㄴ 저거 정신나간거임. 사람이 죽을 위기 
직전에서 살아남으면 제정신이 아니라서 
오히려 태연하거나 웃거나 그럼
이제 저러고 엠블란스타거나 병원가면 
제정신차려서 횡설수설함


일종의 자기방어기제 중 하나임.
상상을 넘어서는 위기에서는 안도감 보다는 
어처구니없음이 더 앞서는거지.


참고로 지하를 제외한 다른층의 사람은 
모두... 한명도 살아남은분이 없었음.


사고현장에 1~5층 천장이 모두 붙어 있었음.
시체가 제대로 된 모습을 찾기도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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