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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니다.'라는 표기가 '습니다.'라는 표기로 바뀌게 된 시기
맛난고
2023. 3. 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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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당시까지만 해도 당연하다시피
쓰였던 표기인 '읍니다.'라는 표기는
1988년에 어문 규정이 개정되면서
1989년 3월부터 공식적으로 '습니다.'가
공식 표기로 쓰이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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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술...한잔 했읍니다...
UBD....뜰거읍니다...
근데 90년 초반대까지는 병기해서 썼던 듯
재고를 산건지 모르겠는데 읍니다로 쓴 책이
엄청 많았음
원래 바뀌는 건 오래걸리니깐. 무엇보다
작가들이 바꼈다고 음 그렇군 하고 바로
수용이 안 될 수도 있고. 아예 모르던 사람도
있을 것 같고. 무의식적인 읍니다 도 많았을
것 같긴함. 아님 책상 배경상 문제로 읍니다
라고 했을 수도 있고.
생각보다 오래되지는 않았구나
88년 개정이면 4050 중에서는 읍니다로
배운 사람이 많겠구나
88년 개정이 꽤 큰 개정이라 여기서 바뀐게
상당히 많음
정확히는 50 이상. 40은 중간에 바뀌어서
대학 입시에는 반영이 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맞춤법을 익힐 수 밖에 없었음. 40대에서
읍니다... 그런다, 그럼 진짜 고졸이나 중졸
이거나 그에 준할 정도로 학교생활 제대로
안 한 경우겠지.
좋은정보 고맙읍니다.
그건 전에도 고맙습니다 아님?
읍니다+국민학교
80년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단어
어릴때 집에 동화책 같은거 엄니가 읍 을
전부 습으로 덧 써놓으셨더라
국민학교 입학해서 읍/습니다 구분하는 규칙
겁나 힘들게 공부해서 다 외웠는데 바로
그 다음해에 읍니다 사라짐...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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