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극에 나온 개쩌는 악당 - 정도전 이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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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도 권문세족이었다.
무슨 드라마 인가여?
정도전이용
반박하고 싶은데 반박을 못 할만큼 맞는 말이군
마지막까지 이겼다면 모르겠지만,
관짝에 들어간 시체가 말을 하네요.
국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둘도 없는 정치가였지만
결국
나라가 바뀌었으니
그냥 노련한 권력가였음
하필 리즈시절이 다 지난 후부터
드라마가 시작되어서...
나름 공민왕에 충성하며
고려의 개혁을 도왔던 인물이지만
흑화
저런 1타 강사 정치 스승이 세상에 어디있나?
진심 담긴 저런 충언이 없음
라고는 했지만
이인임: 최장구-운 살려주시오 테에엥
드라마 대사가 엄청 찰 지네요.
각본가가 정치판 시다로 반평생 보낸 사람이라
정치파트 대사가 생동감 넘침
각본가가 국회의원 보좌관인가 경력이 되게 길대
작가가 노동자로 시작해서 노동운동가,
극진보정당 국회위원 보좌관, 진보정당 보좌관,
보수정당 보좌관을 다 거친 인물입니다
사극에는 노련한 정치가 캐릭터가 필요함
이방원이 정도전 죽인걸 알게 된 이성계가
머릿속으로 떠올린게 정도전이 아니라
이인임의 말이었다는게 재미있었음
이인임은 공민왕 치세에는 나름 충신으로
분류되었음. 다만 그 충성이 고려라는 나라 자체
가 아닌 공민왕이라는 개인에 대한 충성이었을뿐
미달이 아빠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무서운 사람이네ㅋㅋ
근데 저 연기 보는 동안은 미달이 아빠가
전혀 안 떠오른건 오래되서인가
연기가 그만큼 쩔어서인가 모르겠어...
"정치하는 사람에게 딱 두 부류의 인간만
있을 뿐이네. 하나는 적, 다른 하나는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