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보호에는 진심이였던 나라 - 이탈리아
2차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폭격으로 로마시대 때부터 이어진 유물들이
파괴되는 것을 두려워한 이탈리아는
유물들을 모래주머니를 두르는 것으로
모자라 아에 벽돌로 감싸버리는 결정을 내림.
단순히 모래주머니로 감쌌던 전쟁 초반
/ 아예 벽을 세우고 모래를 채운 전쟁 중반.
둘다 같은 장소임.
끝판왕은 최후의 만찬에서 특히나 잘 드러나는데
나무와 모래주머니로 세운 가벽으로
몇 겹이고 덮음.
완성된 가벽.
수도원은 폭격을 당해 무너졌지만
최후의 만찬은 살아남음.
사각형 네모가 폭탄이 떨어진 위치.
벽(네모 옆 빨간 줄)이 무너졌음에도 버팀.
한쪽 벽이 무너졌기 때문인지
최후의 만찬 양 옆 벽이 다름.
< +추가 댓글 >
애초부터
폭탄 맞을 짓을 안 하면 되는 게 아닌지?
요새는 안 해도 폭격하는 게 트렌드더라고
와 다비드상 생각보다 크네
검색해보니 높이가 5.17m 라고 함.
아무것도 모른채 봤을 때는 과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모자른 것이었내. 잘했내
후손들을 위해 길이길이 관광수입
와 여태까지 최후의 만찬은 그냥 운 좋게
폭격에서 살아남은걸로 알고있었는데, 저렇게
보호하려고 엄청 벽을 쌓아서 살아남은거였구나
ㄷㄷ 이탈리아군이 전쟁은 못했어도
유물 보존에는 진심이었구낭
추축국이긴한데 뭔가 존재감이 없는 이탈리아
無솔리니
에티오피아와 총력전을 벌이는 유럽 열강!
단순히 돈으로만 환산할 수 없는 문화재들이라..
이탈리아 전 국토가 사실상 문화재이기도 함.
땅 파면 고대유물, 중세유물 튀어나오는 나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