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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호에는 진심이였던 나라 - 이탈리아

맛난고 2023. 3. 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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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폭격으로 로마시대 때부터 이어진 유물들이 

파괴되는 것을 두려워한 이탈리아는

유물들을 모래주머니를 두르는 것으로 

모자라 아에 벽돌로 감싸버리는 결정을 내림.




단순히 모래주머니로 감쌌던 전쟁 초반 
/ 아예 벽을 세우고 모래를 채운 전쟁 중반.




둘다 같은 장소임.




끝판왕은 최후의 만찬에서 특히나 잘 드러나는데




나무와 모래주머니로 세운 가벽으로 
몇 겹이고 덮음.




완성된 가벽.




수도원은 폭격을 당해 무너졌지만 
최후의 만찬은 살아남음.




사각형 네모가 폭탄이 떨어진 위치. 
벽(네모 옆 빨간 줄)이 무너졌음에도 버팀.




한쪽 벽이 무너졌기 때문인지 
최후의 만찬 양 옆 벽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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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댓글 >

애초부터 
폭탄 맞을 짓을 안 하면 되는 게 아닌지?


요새는 안 해도 폭격하는 게 트렌드더라고


와 다비드상 생각보다 크네


검색해보니 높이가 5.17m 라고 함.


아무것도 모른채 봤을 때는 과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모자른 것이었내. 잘했내


후손들을 위해 길이길이 관광수입


와 여태까지 최후의 만찬은 그냥 운 좋게 
폭격에서 살아남은걸로 알고있었는데, 저렇게 
보호하려고 엄청 벽을 쌓아서 살아남은거였구나
ㄷㄷ 이탈리아군이 전쟁은 못했어도 
유물 보존에는 진심이었구낭


추축국이긴한데 뭔가 존재감이 없는 이탈리아


無솔리니


에티오피아와 총력전을 벌이는 유럽 열강!


단순히 돈으로만 환산할 수 없는 문화재들이라..
이탈리아 전 국토가 사실상 문화재이기도 함. 
땅 파면 고대유물, 중세유물 튀어나오는 나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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