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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 칼을 알아보자

맛난고 2022. 12. 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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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사시미칼

명칭은 야나기보초

용도는 회 뜨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




타코비키보초

용도는 야나기보초로 자르기 힘든 회를 
써는 용도이다.

주로 참치 방어 같은 생선을 포 뜨는데 쓰고 
그에 따라

칼날도 30cm이상 되는게 특징이다.




데바보초

칼이 뭉툭하면서 짧은게 특징이며 
그 만큼 칼날이 두껍다.

그래서 뼈를 자르는데 특화 되어있다.

시장가면 상인들이 도마에 쾅쾅 내리치는 
칼이 이거임.




후구비키보초

기본적으로 야나기보초랑 비슷하지만

복어같이 살이 단단한 생선을 주로 다룬다.




에도사키보초

이 칼은 장어전용회칼이다.




우스바보초

이 칼은 야채전용회칼이다.

주로 무라던가 당근이라던가 배추라던가

돌려깎기에 특화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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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댓글 >

놀라운것이
중국은 그렇게 요리재료가 다양한데도 
그 중국식칼 하나로 전부 다 해결하더라


그런데 사시미는 날이 길어도 
그대로 식칼로 취급되는거야?
참치 해체하는거보면 좀 심하게 길던데


나 이거 알어 
저런거 들고 이름 부르면서 찌르러 가던 걸


작성자는 칼에 대해 왜 그렇게 잘 알고 있지?






수산시장 가보면 전통적인(?) 데바+야나기바 
조합도 있지만, 칼날부분을 평평하게 만든 
개조 오로시칼(주로 활어매장)이나 칼 높이가 
높은 한국식 무쇠 막칼(주로 선어매장)도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柳刃包丁는 
야나기바보쵸(やなぎばぼうちょう)로 
기억하는데 일본에서 그냥 야나기보초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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