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에서 가장 비싼 국밥을 팔았다는 식당 - 부부청대문

 

가기도 힘들고 가격도 비쌋다는 
해장국집 '부부청대문'

하루 한시간 영업 그나마 
재료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았다는 곳

폐업 전 마지막 가격 19,000원

하루동안 고운 한우 거세소를 우거지 위에 
얹힌 해장국

비싼 가격에 술 한잔 땡겨도 마실 수 
없었지만 만족도가 정말 높았다는 식당

30년 정도 장사하시다 몇 년전 같이 하시던
할머니가 몸이 좋지 않아 폐업



< +추가 댓글 >

포장해서 한잔 마시면


할머니가 따라와서 완식할때까지 지켜봄


집까지 와?


어여 먹어! 다 먹을때까지 
집에서 한발짜국도 안움직인데이!!


고기 보고 한우란 소리 듣고 가격 납득…


술이랑 같이 못마시면 해장국으 
의미가 없지


해장국인데 술 마심?


해장이 됐으니까 술마셔야지


의외로 종종 있는 일.


술 먹으면서 즉석에서 해장하는 거임.
근데 술 먹고 다음날 해장한다면서 
해장국에 쇠주 한잔 하는 어르신들 
은근 많음

해장국인데 술을 안 마셔?


진짜 해장국 국물만한 안주가 없지


와 근데 비주얼 진짜 안주최적화네 ㅋㅋㅋ


가격 듣고 미쳤나?!
사진 보고 미쳤나?!


저거 고기값만 2만원 넘을거같은데


할머니가 하셔서 술깽판 치는 놈들떄문에 
그런가?


오랫동안 앉아서 회전률 떨어지니까


손님 회전도 잘안되고 
시간 한정 영업하는데 
술먹는 사람들 다 응대해줄수도 없고
와서 술먹으라는게 아니라
해장국먹고 가라는거지

극찬이 남다름


아 마지막 줄에서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