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아이콘은 왜 자판기 모양인가요?"

 

앉아봐라 잼민아



< +추가 댓글 >

요즘 세대에 맞게 바꾸려면 뭐가 좋을까


usb?


usb도 안씀
죄다 클라우드 쓰는데


뭐라고 쓰려다가 저장이 아니라 
다운로드였다는걸 깨달았음
이런.. 근데 진짜 애매하긴한듯


그나마 몇몇 앱은 네모칸 안에 화살표를 
넣는 식으로 만들긴 했는데


허미...
그럼 마이크로SD 정도가 적당하겠네


usb건 마이크로sd건 결국 머지않아 
플로피 디스크처럼 도태될거라는거 감안하면
결국 근본적 해결은 안 될듯


usb 많이 쓰던디.. 근데 애당초 usb는 일정한
모양을 가진게 아니고 마이크로 sd도 
플로피디스크 아이콘만큼의 특정성을 
가진것도 아니라서. 기원을 몰라도 사람들이
저장아이콘으로 인식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굳이 바꿀 필요가 있나 싶음.

일본 : 사회생활을 덜했나? 아직도 잘쓴다!

미군 : ㅎㅎ 우리도 잘씀


저거 8인치 아녀?


근데 적어도 저런 군사장비나 실험실장비, 
공장설비 같은 경우는 기계와 호환문제
때문에(플로피디스크 안쓰겠다고 보수잘하면
충분히 쓰는 수억, 수십억하는 장비들을 
새로 살수는 없는 노릇이니.) 쓰는거잖아. 
근데 급여계좌 데이터를 플로피디스크로 
옮기는건 다른문제지.


어떻게 쓰면 파손이 안되지?? ㄷㄷ

그래서 요새는 다양하더라


다운로드 아이콘이잖아...


download와 save는 다르다!


드라이브가 왜 C:로 시작하는줄 아느냐 
애송이


애플2+에서는 #6 였단다


왜 C:로 시작함? ㄹㅇ 궁금


저장이랑 똑같음 A랑 B는 플로피디스크 
쓰던시절 플로피디스크가 할당되는곳
이었거든


A
B
저거 두개는 플로피 디스크에 할당됨
그래서 하드는 C부터 시작함


A랑 B가 영구결번이야


원래 PC는 HDD가 기본이 아니었음.
FDD를 메인으로 하고 돈 좀 들여 HDD가 
있는 경우가 있었기에 많은 PC가 FDD하나 
혹은 둘 만을 갖고 있었음.
그래서 FDD하나만을 가진 PC로 게임을 하기
위해선 일단 DOS 디스켓으로 부팅을 한 뒤 
메모리에 환경이 온로드된 상태에서 
게임실행파일이 든 디스켓으로 교체를 하고 
실행했어야 했고 게임종료후 DOS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다시 DOS환경을 읽어
들여야 했기에 DOS디스켓으로 교체를 한 후
화면의 지시에 따라 (Press any key 혹은 
Press ESC 혹은 Press Space bar)키를 눌러 
도스환경으로 빠져나오는 방식이었음.
그런데 FDD가 둘 있으면 이 번거롭고 
귀찮은 과정이 굉장히 쉬워짐.
하나로 부팅하고 다른하나로 게임 실행하면 
되거든.
거기다 당시 저작권 개념은 지금과 달리 
좀 많이 희박했기에 디스켓을 간편하게 
카피해서 복제를 만들어쓰는 편리함도 
있었기에 돈을 약간 더 들여서 FDD둘을 
갖추는 경우도 많았음.
그래서 드라이브 문자는 두 대의 FDD사용을
상정해서 A와 B가 할당됐고 나중에서야 
비싼 HDD를 달았기에 HDD에 C가 
할당되던거임.


음?
내 기억엔 항상 3.5가 위쪽에 있었던거 
같은데 드라이브만 위쪽에 두고 문자는 
B로 부여됐던가?

케이블의 어느 포트에 꽂냐에 따라 
다를 뿐이야.


그냥 수화기가 전화의 상징이 된 것처럼
플로피디스크를 저장의 상징으로 
받아들이는 게 낫다
문자나 이메일은 봉투로 부쳐서 
편지봉투 아이콘이냐

(오른쪽이 CD)
CD가 왜 컴팩트 디스크인지는 
알라나 모르겠네 ㅋㅋㅋㅋㅋ


와 cd가 약자였었구나...! 
하긴 무슨 디스크 일것같긴햇는데


CD - 전혀 컴팩트 하지 않은데 
왠지 컴팩트 디스크임
HD - 전혀 고화질이 아닌데 
high definition임


레이저 디스크 LD 시절에 30센치짜리 
12센치로 줄였으니 당시엔 엄청난 
컴팩트였어 ㅋㅋㅋㅋㅋㅋ
HD도 이전에 브라운관 TV 봤다면 
'와! 땀구멍도 보여!' 하던 시절이 있었지ㄷㄷ


3.5 나오기 전엔 저장 아이콘이 
어떤 모양이었을까?


[Save]


그때는, 모든 것이 cui였기 때문에 
"아이콘"이 없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