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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HA 멤버 KG, JYP엔터테인먼트 상대로 계약 해지 소송 제기 및 부당 대우 폭로맛난고의 스타 2024. 12. 8. 17:43반응형
최근 글로벌 걸그룹 VCHA의 멤버 KG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하며, 팀 내에서 겪었던 부당 대우에 대한 심각한 폭로를 하였습니다. VCHA는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의 리퍼블릭 레코드와의 합작으로 결성된 6인조 글로벌 걸그룹으로, 'A2K'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KG는 팀의 근무 환경과 생활 환경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장하며, 지난 5월 팀 탈퇴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KG는 성명에서 "나는 한 멤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게 만든 근무 환경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팀 내에서 발생한 섭식 장애와 자해를 초래하는 환경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녀는 "이런 환경은 결코 지지할 수 없다"며, 자신의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KG는 "현재 계약 해제를 기다리고 있으며, VCHA에 남아 있는 친구들을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회사가 막대한 빚을 지고 있지만, 그에 비해 고강도의 작업과 개인 생활의 제한에 대한 대가는 거의 받지 못했다"고 말하며, 팀원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반응형
KG는 JYP의 대표 박진영과 회사의 경연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녀가 겪었던 부당 대우에 대해 누구도 탓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K-Pop 업계에 만연한 문제라는 점에서 이 사안이 더욱 심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G는 자신의 퇴사가 K-Pop 시스템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K-Pop 산업 내에서의 근무 환경과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KG의 주장에 대해 "해당 상황에 대해서는 대리인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눠왔지만, 이견이 있었던 측면이 있다"며, 향후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공식 입장은 KG의 주장에 대한 대응이자, 향후 법적 절차에 대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번 사건은 K-Pop 업계의 근무 환경과 그로 인한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논의를 더욱 촉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팬들과 대중은 KG의 용기에 지지를 보내며, K-Pop 아이돌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VCHA와 JYP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으며, KG의 주장에 대한 진상이 어떻게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반응형'맛난고의 스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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