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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김한솔 PD - <특별명예퇴직>신청으로 결국 KBS 떠났다맛난고의 방송 2024. 3. 13. 22:14반응형
KBS2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공동연출자인
김한솔 PD가 논란 끝에 결국 KBS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년 3월 12일 KBS는 “김한솔 PD가 최근 장기
근속자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해 지난 2월 29일자
로 퇴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솔 PD의 향후
거취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BS는 지난달 수신료 분리 징수와 적자 문제 등
으로 특별명예퇴직과 희망퇴직을 실시했습니다.
KBS 특별명예퇴직자는 73명, 희망퇴직자는 14명
으로 총 87명이었습니다. PD, 기자 등 방송직군이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중 아나운서는 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한솔 PD는 2004년 1월부터 KBS 시사교양
프로듀서로 활동했습니다. 2007년 KBS1 시사
교양 프로그램 ‘한국사 傳’을 시작으로 KBS1
‘역사스페셜’, 4부작 다큐멘터리 ‘문명의 기억
지도’(2012) 등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또 KBS 탐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으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KBS1 ‘임진왜란 1592'의
연출 및 극본을 맡아 박진감 넘치는 전투신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작품으로 김한솔 PD
는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그리메상 연출상,
휴스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뉴욕 TV &
필름 페스티벌 작품상 금상,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반응형
이후 KBS 드라마센터 제작2본부 소속으로 옮겼습
니다. 김 PD는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
서 양규 장군의 흥화진 전투 등을 연출하며 호평
을 받았습니다.
‘고려거란전쟁’ 종영 후인 11일에는 총연출인
전우성 PD와 귀주대첩 장면 편집을 두고 이견이
있었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은 같은 날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작진은 “‘고려거란전쟁’은 전우성 감독, 공동
연출의 김한솔, 서용수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며 “보다 완벽한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목적만 바라보고 마지막
까지 노력한 제작진의 노고를 근거 없이 폄하
하지 말아달라”고 전했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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