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맛집에서 한 번쯤 경험해보는 것

 

 

1. 유명한 맛집이래 : 기대감 업
2. 직접 조사해서 일부러 시간내서 
　열심히 찾아서 감
3. 웨이팅 줄이 길어서 기다림(시간과 체력 소모)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들어와 먹게 됐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생각보다 맛이 그닥일 경우....

(겨우 이거먹으려고 여기까지 왔나....)
(겨우 이거먹으려고 그렇게 기다렸나....)

친구랑이든 가족과 함께든 뭐라 말하기 힘든 
굉장히 어색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음...

덧- 사실 어색을 뛰어넘어 짜증폭발로 
싸움 나는 경우도 가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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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내가 이걸 전주 가서 느꼈지


서울갈비탕 2시간 반은 강했다.


맛은 있는데 다 먹고나서 허탈


사실 음식맛이란게 주관적인거지만 개인적으론 
맛있어봐야? 결국 그 맛의 최대치란게 뭐 
어마어마하지 않다란 생각임


???: "그건 네가 잘하는 집을 안 가봐서 그래"

왜우냐? 


이거 제목이 뭐였죠 풀버전 보고 싶음


돈까스 백 마운틴!


맛집도 그렇고, 놀이공원 기구도 그렇고, 
씹덕 행사 굿즈도 그렇지 무ㅜ


그러나 웨이팅을 해야 만 할 때가 있음..


허름한 가게 동태지리 기가막히게 하는 곳 
아는데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맛집 공유함.


갑자기 캠을 들고 있는 백종원이 
난입하게 되는데...


근데 웃긴게 맛의 최대치는 그냥인데
최하치는 진짜 나락으로 쳐박히는 경우가 있어서
맛집을 찾게됨


본인이 주도해서 왔으면 효과 2배.ㅋㅋㅋㅋㅋ


사실 저렇게 줄서는 맛집은 결국 '가성비' 맛집
이라서 맛의 기준치가 높아봤자 한계가 있음...
물론 저 중에 오 이 가격에 이정도 맛을?? 하면서 
몇 번 더 가게되는 곳이 있긴 하지만 매우 적음...


부산광역시의 '이재모피자'
맛은 평범하게 잘만든 3.5점
서비스는 무난해서 3.5점
근데 가격이 5점
웨이팅하느라 3시간이상 기다려야 하는 점에서는 
0점임.


부산 하면 개인적으로 톤쇼우는 
웨이팅값 했던 거 같음


가봤는데 웨이팅값 했음..
사실 고기퀼 자체는 서울맛집에서도 먹을수 있는 
수준인데 따로 숯불향을 한번 더 입혔나? 
암튼 이부분이 좀 유니크해서 웨이팅값 했음.


불향 입힌 것도 그렇고, 밥/김치/돈지루 하나하나 
다 고퀄이라 제대로 된 식사했다는 느낌이 
제대로 들어서 좋았음... 뭐 서울에서 
크레이지카츠나 안즈 같은 데도 가보고, 
일본에서 미슐랭 1스타, 빕구르망 받은 돈가스도
먹어봤는데 톤쇼우가 더 좋더라고 나는


요즘에는 분점 여러개 만들어서 막 대기하지는 
않긴함

이거랑 비슷한 느낌


토속촌 줄은 안서봤지만 맛있음


사람들이 너무 몰리면 음식퀄리티가 좋을 수가 
없지. 너무 북적거리면 이게 입으로 들어 가는건
지 코로 들어 가는건지도 모르고


토속촌 적절한 예시다


가족여행으로 가면 예약 되는가게로 가는게 
맘 편한 듯... 가족단위 이상에서 웨이팅 길면 
맛있어도 분위기 좋기 힘든 듯


토속촌은 복날에 안 가는게 맞음.


이래서 난 내가 쏘는 입장이면 걍 무조건 비싸고 
고급스러운 곳으로 감... 맛이 별로여도 얻어먹는
사람은 분위기에 취해서 기분좋아함


그냥 트로피하나 수집한 느낌으로 감...
10에 9정도는 이걸 왜이렇게 굳이 줄서서 난리
치지 하는 집들임.. 추측해보자면 처음에는 가격
이 착한데 퀼 좋고 푸짐해서 동네맛집으로 떴을
거임.. 이걸 백종원이든 수요미식회든 방송에서 
한번 뜨고 사람들 막 몰려가니까.. 이참에 가격도 
올리고 줄도 서고 ... 힘들게 먹으면 만족감 떨어
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