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직원이 쓰는 컴퓨터만 오작동이 났던 이유

 

 

우리회사는 의외로 미 친놈이 많았는데
사내 네트워크가 자꾸 끊겼을 때 대응해주었던 
사내 인프라 담당 남성이 실은 자기 취향의 
여직원 PC에 원격접속해서 의도적으로 접속을 
끊고 자기한테 와서 부탁하거나 감사하는 행위에 
쾌감을 느끼던 진짜 미 친놈 에피소드는 아무도 
이길 수 없다(당연히 즉시 해고)

 

이건 자리를 바꿔도 자신들한테만 자꾸 같은 현상
이 일어나는 걸 이상하게 느낀 여직원 일부가
대상자를 조사하면서 인프라 담당을 감시한 결과 
젊은 여성에게만 끊김이 일어나고 인프라 담당이
있고 + 여직원이 화장실에서 돌아와 확실하게 
자리에 있는 타이밍에만 일어난다는 걸 찾아내어
겨우 의도적인 사건이라는 게 드러났다.

그 결과를 가지고 인프라 담당자에게 조사 요청을 
했지만 처음에는 설마 그럴리가~라며 상대해주지 
않아서 빡쳤었고 조사해주기까지 1개월을 기다린 
끝에 겨우 조사를 했더니 이력이 바로 드러나서
당일 창백해진 얼굴로 상층부와 책임자에게 연행
되어 다음날 출근불가가 되었던 건 진짜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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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두렵다... ㅠㅠ


저건 좀 무섭다 ㄷㄷ


솔직히 나라도 피해망상 이라고 생각할 스토리


□□잖아


미친ㄴ이네


설마 그럴리가 없다라는 판단이 빡치지만 나라도
같은 생각을 해버렸을 거 같다는게 제일 무섭다
아니 저런놈이 왜 있여


사람들이 심리적 하한선이라 해야되나 악당을 
생각할 때 아무리 그래도 설마 거까지 하겠어?
하는 무의식적인 하한선이 있어서...

저렇게 걸릴 정도로 개지1랄 했으면 당사자 기분
도 기분인데 업무테러잖아 ㅋㅋㅋ


사내 스토킹+업무방해ㅋㅋㅋㅋ어메이징하다


옛날 도스 시절
성격 더럽던 경리가 사용하는 컴퓨터 
autoexec.bat 파일에
"컴퓨터 폭파 카운트 다운 시작.
폭파를 멈추기 위해서는 차단기를 내리세요."
메시지를 입력해서 사무실 사람들에게 
욕먹게 만들었다는 게시글이 떠오르네.
아니, 어떤 아저씨가 해준 얘기가 떠오르네.


원격접속할 필요가 있나
방화벽에서 차단하면 안되나 ㅋㅋ


회선접속 끊다가 밥줄이 끊겼네


저런 행동이 여성 입장에서 진짜 무서운 건 
저런 색히들이 보통 스토커짓을 하기 마련이고 
그 끝이 스토킹 강1간, 살인 같은 걸로 마무리 
되기 때문임. 길냥이 괴롭히고 죽이는 애들 
냅두면 살인하는 거와 같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