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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이 피지컬로 동물을 압살하는 분야 - 투척 능력, 지구력, 에너지효율
    맛난고의 정보 2023. 5. 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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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척 능력 >

    성인 인간이라면 아무리 못 해도 조약돌 정도는 
    90km/h로 던질 수 있는데, 이 정도면  웬만한 
    소형 동물들은 맞으면 죽고, 큰 동물들도 계속 
    맞다보면 언젠가는 죽음.




    지구력과 에너지 효율 >

    인간처럼 거대한 덩치를 가졌는데도 하루종일 
    움직일 수 있는 동물은 극히 드뭄.

    심지어 70kg인 사람이 한시간 걷는데 고작 
    칼로리 280 드는거 보면 에너지효율도 미쳐
    돌아감.

    괜히 아프리카에서 시작한 인류가 
    남아메리카 끝단까지 퍼진게 아닌 것.




    그리고 저 두개가 합쳐지면 인류 최초의 
    사냥방법이 등장함.

    사냥감에게 손에 쥐어지는거 아무거나 다 던져
    버리고, 도망치면 몇 시간 동안 계속 투척하며 
    쫒아가 탈진시켜서 죽이는 방법.


    현대에서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중국이 참새 잡는 뻘짓 할 때 
    참새를 이 방법으로 잡았음.

    계속 나뭇가지 던져서 참새가 쉬지 못 하게 한 
    다음 탈진시켜서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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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아틀라틀보다 그냥 긴 투창이 더 사냥하는데 
    좋은건가


    마지막 짤도 투창기 쓰고 있는거 같은데..?


    중간 사람이 아틀라틀 쓰고있는데
    왼쪽 사람이 더 진화한 인류로 묘사된거 같은데
    그냥 긴 투창만 던지는거 같아보임


    내가 말한 마지막 짤이 그 맨 왼쪽 사람 말이었는
    데, 자세히 보면 투창 잡고 있는 손의 앞뒤쪽으론
    창 몸체 막대기 밑에 얇은 막대가 하나 더 보임. 
    그게 아틀라틀 같음. 그 외에 창의 꽁무늬에 달린 
    깃털 중 아래쪽 깃털 밑으로도 아틀라틀의 
    꼬다리 부분이 보이고


    아 그렇네
    자세히 보니 한줄 더 그려져 있는듯


    근데 저 짤이랑 별개로 난 고대 인류는 투창기를 
    잘 쓴 거 같고, 관련 유물도 세계 곳곳에서 발견
    되는데, 오히려 어느정도 문명화 된 이후의 로마
    군단병 필룸 투척이나 기타 고대~중세 사이의 
    투창병들이 투창기를 쓰는 건 잘 못 본거 같아서
    왜 없어졌는지 궁금하긴 함.  투창기가 뭐 크게 
    무겁고 부피가 큰 것도 아닌데... 


    용도때문인가봄 멀리 던져서 맞추는 기능보다 
    적 방패병의 방패를 무력화하거나 대 기병 병기
    로 사용했디고 함


    동물들 상대로는 효과적이지만 인간끼리 싸울 때
    는 비효율적이라서 아닐까. 저 당시면 투창보다 
    강력한 활과 화살이 등장하고 근거리에서는 소모
    되지 않으면서 강력한 창이 발달하니까.
    각기 특화된 무기들 앞에서 투창은 위치가 애매
    해졌을지도. 


    음 투창을 아예 안 쓴 병과는 그 말이 맞는데, 
    로마군 필룸같이 주력 용도가 투창인 병기를 
    제식으로 선택한 경우에도 투창기를 쓰는 거 
    같진 않아서.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투창기 
    자체가 팔을 길게 만드는 효과를 내서 원심력을 
    극대화 해서 위력과 비거리를 높이는 건데, 그럼 
    투창을 위해 휘두르는 반경이 넓어져서 로마군단
    병같은 밀집보병이 활용하기는 힘들었을거 같네


    아니~~~ 좀 적게 걸어도 빠지라고 갸아악


    몇몇 대형 동물들이 씨가 마른 이유


    기후변화 + 인류 진출이라는 두 재난으로 
    매머드,털코뿔소,땅늘보 등등의 대형 동물들이 
    멸종...


    전에 투창사냥보니 걍 나무로 깍아 만든 창인데
    도 동물들한테 푹푹 박히드라;; 맹수가 다가가려
    고하면 앞에 사람들이 창세워서 견제하거나 우르
    르 도망가면서 반대쪽 사람들이 창던지는 식으로
    아예 가둬놓고 다굴까버리니까 맹수도 그냥 쓰러
    짐;; 그리고 곰도 일반인들이 아무거나 손에 잡히
    는거 들고 대충 후려 갈기니까 쓰러지던데 트럭
    에 박혀도 바로 일어나던 애들인데도 전문적으로 
    창술같은거 배우지도 않은 일반인들 패대기질에 
    다굴맞으니까 쓰러짐. 도구의 위력이란..ㄷㄷㄷㄷ


    투창력이 많이 사기지


    + 두뇌로 함정파기... 매머드가 좀 크고 많다? 
    투창으로 계곡으로 몰아 넣은 다음 바닥 꺼지는 
    함정에 스파이크 빡빡하게 박아놓고 경사로에서 
    돌 덩어리 굴리면 해결됨.


    네안데르탈인 멸종 이유도 에너지 효율이 낮은게
    원인으로 생각될 정도니까. 덕분에 살아남긴 했지
    만 이제 효율 좀 안 좋아졌으면 좋겠다.ㅋㅋㅋ ㅠ


    먹는 거도 빈약할 때에 하루에 4000kcal 때려
    박아야 한다면 매일 맘모스 사냥해야할듯


    썰매개를 보면 지구력은 그리 높게 평가할 게 
    못 되고 원거리와 다구리에 엄청나게 특화되어 
    있다는 게 중요하지. 덫부터 독까지 쓸 수 있는 
    건 전부 다 쓰면서 끈질기기까지


    지구력은 높게 평가할게 맞다봄 썰매개는 고도로
    훈련된 개고 인간은 별다른 훈련없이 어중이 
    떠중이 다긁어 모아서 행군하라 시키는데도 
    40키로100키로 행군 거뜬히 해냄....


    썰매개가 지구력 특화동물인거임... 일반적인 개
    는 한두시간 걸으면 맛탱이감


    썰매개 지구력은 날씨 맞을 때나 가능한거지.
    더위에 인류같은 지구력있는 동물없음.
    그걸 위해 온몸에 땀 나는 것도 인류의 특징이고.


    썰매개도 인간보다 지구력이 딸린다고함


    현대인들은 운동하는 시간이 적어져서 그럴 뿐이
    지 어릴때는 애완견 못지 않게 활동력이 뛰어남 
    그리고 두번째로 애초에 개 자체가 늑대과라서
    지구력이 탑급이라서 인간과 견줄 수 있기 때문
    임. 이걸 가지고 인간의 지구력이 그리 높게 평가
    할 것이 아니라는 말은 잘못된 얘기 같은데


    그건 좀 케바케인게, 썰매개가 주로 활동하는 
    냉대기후 이북, 즉 추운지역에선 썰매개가 사람을 
    압살함. 땀이 안 나도 걍 디폴트로 추운 공기가 
    공랭으로 식혀주니까. 하지만 기온이 올라갈 수록 
    압도적으로 사람이 유리해짐. 
    사실 말이나 사슴 등 다른 동물도 다 마찬가지고, 
    거기에 더해서 말같은 경우는 사람이 길들이고 
    교배하면서 특정 목적으로 유전자 개량을 했기 
    때문에 말의 종류에 따라서 지구력-속도-파워가 
    다 천차만별임. 단거리 경주용 경주마는 십수키로
    미터 내외에선 인간을 씹압살 하는 반면, 50키로
    를 넘어가는 거리가 되면 인간에게 지기도 하는
    데, 몽고마 같은 저속-저파워-지구력 몰빵 마종은
    50키로 넘어도 인간을 여유롭게 쳐바를 수 있음.


    야생에서 상처입는 것 만큼 치명적인 일이 없는
    데 투척능력은 상처입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냥할 
    수 있는 수단이었지 ㅋㅋ


    옛날엔 좋았을지 모르겠지만  람보르기니급
    쓰레기 연비 몸뚱아리가 가지고싶어요.


    일방적인 원거리 딜교 + 다구리 = 당하는 입장에
    선 노답


    인간이 뛰어난 지구력을 가진 이유는 
    혹시 두발로 걸어서가 아닐랑가


    그 것보다는 손을 자유롭게 쓰려고 되었을 걸.


    땀샘여부가 존나큼


    다른 사람이 벌써 선수 쳤네 ㅋㅋ
    인간이 수냉식쿨러라 그래요
    한 여름 아프리카에서도 그래서 겁나 뛰어다님
    동물들 더워서 낮에는 그늘에서 숨어 다니거나 
    자고 있을 때 습격해서 쫓아가면 금방 쓰러져서 
    쉬운 사냥감 됨


    인간이 다른 동물들보다 결국 우위에선 이유가
    지능, 투척, 지구력에 불/바퀴/문자 사용 덕분
    이던가? 특히 불을 사용해서 익혀먹는 것도 그것
    덕분에 소화기관에 들어가는 에너지가 뇌로 더 
    갈 수 있어서 인간이 똑똑해졌을거라는 의견도 
    있으니.... 문자만 해도 인간은 그걸 기록해서 
    다음 세대에 경험과 지식을 전달할 수 있었다는 
    것도 크고


    그리고 말단부분의 섬세한 컨트롤도 큰 덕이지.
    치트키급 지능+집단지성+섬세한 손재주=최강의
    원딜러


    고대 인류의 사냥법


    그래서 동물중에 유일하게 근손실이라는게 
    존재하는 인류


    ㅇㅇ 필요 이상 근육은 영양분만 빨리 소모하게 
    만들어서 생존을 불리하게 함


    인류는 문명을 만들기 전에도 지구 최강의 
    포식자였음. "근딜밖에 없는 세상에서 나만이 
    유일한 원딜?" 같은 포지션임.


    근데 이새끼들이 조금조금씩 모여살기 시작하다
    가 수천 수만씩 모이더니 ㅋㅋㅋㅋㅋ


    원딜은 모일수록 쎈데 머리도 제일 좋아서 
    잘 모여다님 ㅋㅋㅋ


    정확하게는 지구력이 뛰어난게 아니라 열 배출 
    시스템이 효율이 쩌는 거. 인간보다 훨씬 오래 
    쉬지않고 이동하는 동물들이 꽤 많으니까.


    이 열 배출이 원인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람은 지구력이 쎈거보다는(사실 말이 지구력은
    사람보다 쎔) 지구력 회복 속도가 쩌는 것
    보통 전력으로 달리고 나면 동물들은 못 움직이는 
    때가 생김. 지쳐서 아무리 움직이고 싶어도 몸이 
    더 안움직이는 그런 느낌. 여기까지 오면 보통 
    동물들은 레알 시간단위로 쉬어야 다시 움직일 
    수 있음. 근데 사람은 전속력의 지속시간도 짧고 
    속도도 느린데  이 □□들은 전속력으로 뛰어와
    놓고는 한 3~5분 정도 쉬니까 다시 전속력으로 
    쫓아옴 ㅋㅋ 이 미친 지구력 회복 속도 때문에 
    투창을 굳이 안해도 동물이 진짜 체력 방전돼서 
    지쳐서 말 그대로 죽을때까지 쫓아다닌...


    사냥 나갔다가 등이 가려우면 아틀라틀로 등을 
    긁던 습관이 효자손으로 남아있슴


    의사소통도 이족보행으로 다양하게 잘 되니 
    레이드도 용이하지.


    그냥 머리가 너무 좋아서 그런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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