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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려서 겨울잠 자다가 미이라가 된 3만 년 전 북극 땅다람쥐맛난고의 정보 2023. 4. 6. 08:46반응형
캐나다 언론은 캐나다 북서부 지역의 클론다이크
지역에서 빙하기에 살았던 '북극 땅다람쥐'가
확인됐다고 보도함.
지난 2018년 현지 광부들에 의해 처음 발견된
이 다람쥐는 얼핏보면 털이 뭉쳐진 돌처럼 보임.
하지만 연구결과 이 털뭉치는 3만 년 전 살았던
북극 땅다람쥐로 동면 중 웅크려 죽은 것으로
확인됨.
공개된 사진을 보면 말라붙은 갈색 털이 돌처럼
굳어져있지만 놀랍게도 작은 손과 발톱, 꼬리 등
도 살짝 드러남.
3만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영구동토층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실제 X-레이에 촬영된 사진에도 생전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웅크린 자세로 땅 속에서
겨울잠에 들었다가 깨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죽은 것으로 추정함.반응형
< +추가 댓글 >
호상이네
Dna 추출가능?
겨울잠쥐사ㅜㅜ
겨울잠에서 깨려고해도 깰수가 없었기에
다람쥐는 생각하는 것을 멈췄다현존하는 북극땅다람쥐랑 다른 종류겠지?
현존 북극땅다람쥐도 엄청난데ㄷㄷ
....? 이거 생물의 설명맞아?
동면이 영면이 됬네.....
뭔가 무서우면서 측은하기도 하다
늘 하던 대로 겨울잠에 들었는데 깨어나지
못 하고 죽은 채로 3만년간 잊혀져 있다가
사람들 손에 다시 밝혀졌다니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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