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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농사를 짓게 된 계기맛난고의 정보 2023. 2. 22. 23:02반응형
게을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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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종교 의식을 위해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는
설도 잼게 봤음
종교의식을 위한 술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했던가
그건 포장이고 그냥 술마시고 싶어서
재배했다는 말이 많던데 ㅋㅋ
종교 의식때문에 정착해서 모여 살아야 할
이유가 생김(성지 등의 이유로) -> 그 모인
사람들을 부양하기 위해 수렵채집보다 효율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농업을 시작함
더 나아가서 지금 현 고고학 사료상으론 최초의
양조장이 최초의 농경 흔적보다 앞서있기 때문에
'얘들 양조장 지어놓고 보니 버리기 아까워서
그 근처에서 살면서 술만들려고 농사 시작한 거
아님?' 하는 가설도 있더라
나두 술을 마시고 싶어서 농작물을 재배했다는
이론에 한표. 알코올에 대한 알중들의 갈망은
무시무시 하거든...! 채집해서 얻는 손톱만한
작물로 술을 담근다? 택도 없지
해설자도 개으르구만 ㅋㅋㅋ
이라크에 가란말이다!
이주민이었던 인류가 정착민이 되버린거랑 같은
맥락에서 보면 게을러서가 맞는가보다...ㅇㅇ..
강물 떠오기에서 우물물 떠오기도 바뀐거도
ㅈㄴ 발전한건데 그거만 봐도 현기증 나오던데
그건 이라크에 있어요에서 빵터졋네..
솔직히 게으른것 보단 뭐라도 먹자해서 먹은게
아닐까 ㅋㅋㅋㅋㅋ
게을렀으면 독 있는 식물의 독을 빼는 법을 찾고
그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서까지 먹고자 하진
않았을테니까초기 농업: 맨 위에꺼 농사지어 먹어야 했음
트위터 같은 곳 보면 우리가 지금 먹는 농작물
대부분이 품종 개량을 통해 먹기 좋게 진화
시켰다는걸 모르는 애들이 많더라 ㅋㅋㅋ
조선시대 사람들이 먹을거 없으면 구황작물
먹으면 되는데 그거 안 먹고 죽었다고 닭대가리
라고 하는 애도 있었고
게을러서 라는 말은 사실 ㅈㄴ 개소리임
초기 농업은 매우 열악해서 그냥 수렵 생활이
영양 측면에서 훨씬 나앗다고 함
인류가 농사를 짓게 된 건 농사를 지어야만 하는
필요성이 생겨서임 종교처럼
농사법은 원래 알고 있었는데 사냥보다 나을 게
없어서 수렵생활을 하다가 종교가 생기면서
한 곳에 정착한 사람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농사를 시작했다는게 요새 학계의 정설이긴 함
이거도 반박의견이 있는게
밀은 그런데 벼는 초기 원시종부터 꽤나
효과적이었던 걸로 추정됨
농사가 중근동에서 시작되어 퍼졌는지 각지에서
독립적으로 이루어졌는지에 따라 달라질 이론임
호모 에렉투스 같은 구 인류들이 멸종 된 이유로
추정 되는게 바로 잦은 무리 이동으로 인한 유산
으로 꼽기도 할 정도니까 정착 생활의 필요성을
느꼈던거 같음 ㅇㅇ
하지만 농사는 게으르면 못함 ㅋㅋㅋ
공감합니다. 게으르면 어떻게 농사를짓나…
그냥 먹고살려고 어떻게든 노력한거 아닌가
싶은데 ㅋㅋㅋ
상대적 게으름이지.
사냥은 날 잡고 나가서 한참 돌아다녀서 찾고
고생해서 잡고 데려와야 하는데다 리스크도 큰데
농사는 일단 농삿일만 잘 하면 안정적으로
획득 가능함.
총균쇠 보면 나오는 말이지만 정작 농사가
수렵채집보다 훨씬 노동이 많이 들어감ㅋㅋㅋㅋ
술 때문에 작물을 키우기 시작했다는 이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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