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절 고급선물이 된 스팸 이야기

 

 

원래 스팸은 미국에서 싸구려 가정용 통조림 
고기로 취급됬는데

세계 2차대전때 나치와 일본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연합군 군인들을 무제한으로 
밥 먹힐 수 있는

최고의 전투식량용으로 엄청나게 많이 생산했음.

그런데 스팸을 너무 많이 생산해서 세계2차대전 
종전 후에도 뚜껑 못깐 스팸 통조림이 상당히 
많이 남았을 정도



그러다가 나중에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스팸이 역시 활약함.

한국 난민들에게 스팸을 나눠줄 정도로 
엄청나게 넘치는 물량을 자랑했음.

존나 부드럽고 맛있고 단백질, 지방이 꽉꽉 
채워진 영양가 넘치는 스팸으로 
한국전쟁 이후에서도 사랑을 받게 되었고

오늘날 고급 음식으로 추대 받게 됨.



* 1987년에 CJ가 호멜사와 제휴해서 생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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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아니 다 필요 없고 싸게 좀 팔라고..


근데 한국에선 왤케 비싸요....


구우면 밥과 치명적으로 잘 어울리고 
찌개에 넣어도 존맛이라...


미국도 3달러로 싼편은 절대 아님.


한국에서 비싸다 = x
스팸이 전세계에서 그런 가격이다 = o

밥이랑 궁합이 너무 잘맞았던게 주효했다 진짜


한 때 제대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는 
가장 믿을만한 수단이었다고 했나


근데 저렇게 굽지도 않고 숟가락으로 스팸만 
퍼먹으면 개노맛일거같긴 함


전쟁중이라 불피우면 연기랑 불빛보고 
포 날라와서 불을 못썼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