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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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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 두 명, 중국 정부 지시로 뉴욕 맨해튼에서 비밀 경찰서 운영 유죄 인정맛난고의 시사 2024. 12. 20. 08:10
미국 시민 천진핑(Chen Jinping)과 그의 공범 루젠왕(Lu Jianwang)이 중국 정부의 지시로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에 비밀 경찰서를 운영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초 중국 공안부(MPS)를 대신하여 해당 경찰서를 개설하고 운영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을 감시하고 위협하는 활동에 관여했습니다. 이 비밀 경찰서는 전 세계적으로 53개국에 걸쳐 최소 100개가 보고된 유사 사례 중 하나로, 인권 단체들은 중국 정부가 이러한 거점을 이용해 해외의 중국인들을 괴롭히고 감시한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 시설이 경찰서가 아닌, 해외 거주 중국인에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스테이션"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