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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르 라그나로크 초안의 변경전 오딘의 최후
    맛난고의 정보 2022. 7. 3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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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타이카는 오딘을 치매 걸려서 
    뒷골목 길거리에 노숙하는 모습으로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 홀홀!!”하다가

    헬라한테 칼빵 맞고 허무하게 사망하는 
    B급 코미디형 최후로 연출했음.
     
    근데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이를 보여주자 

    반응이 꽤 안 좋았고 욕을 먹었음...




    결국 노르웨이에서 빛가루 되는걸로 변경함.




    덕분에 이 명장면이 멋있게 나올 수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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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어우 개에바였다 근데 저거는 블레에 들어간 
    삭제본이여?


    ㅇㅇ 맞음.


    치매임
    근데 전성기 힘을 휘두르는


    히어로가 치매 걸리면 빌런보다 위험한듯
    프로페서 x 사례만 보더라도


    교수님은 범위가 좀 좁았다지만
    오딘은 몇세계의 신이니까 ㅋㅋㅋㅋ


    이건 잘바꿧다 ㅋㅋㅋㅋ


    저게 원래 감독의 개그코드였구만
    그게 이번 러브젤싼다에서 리미트가 안 걸려서 
    그렇게 된거고


    누가봐도 씹뇌절 각본이었지만 안소니 홉킨스는 
    유쾌하게 연기했다고


    MCU 배우들중에서 가장 나이많고
    짬 높은데 대단함.


    본인 원래 성격이 유쾌하신데 영화에서는 
    맨날 진지한 역할만 들어오니, 가끔 개그연기를 
    할 기회가 찾아오면 좋아하신다네.


    로키가 오딘으로 변신한거 연기하는것도 
    좋아하셨다잖


    러브 앤 썬더 보면
    저런게 원래 감독 취향이고 라그나로크 때는 
    약간 자제했던 느낌


    후속편에서도 자재좀 시키지 아....


    이거말고 헬라가 누나였던 반전도
    가오갤 2/스타워즈랑 겹친다고 폐기하고
    처음부터 누나라고 밝히는걸로 바꿈.
    그 대신 넣은 반전이
    아스가르드는 세탁 잘된 
    제국주의 열강이었다는 거.


    바뀌길 천만 다행이네
    지금 보니까 와이티티 감독도 제어장치가 
    필요한 감독이 아니었나 싶다
    요새 케빈 파이기가 감독들 개인의 창작을 
    존중해주는 듯한 방향으로 가는 것 같은데
    그래서 영화들이 죄다 제멋대로 튀어서 
    혹평을 많이 받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냥 예전처럼 간섭하는 게 어떠냐 파이기야...


    러브앤썬더가 실망스럽게 나온게 이해되네


    잘한다 잘한다 해주니까 한도 끝도 없음
    난 영화 한편 본 게 아니라 SNL같은 개그꽁트 
    여러개 본 기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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