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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외로 실존했을 가능성이 있는 생물 - 용(龍)
    맛난고의 정보 2022. 7.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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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龍)

    현 중국 남부지방이 열대기후 시절에 
    서식했던 대형 파충류가
    멸종한 이후에도 구전이나 기록으로만 
    전해지면서 지금의 용의 이미지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한다.
    (의외로 현재 서식중인 양쯔강 악어를 
    기원으로 꼽기도 한다)

    실제로 악어 같은 경우 우기 때 강이 범람하면
    강 밖으로 튀어나와 사람을 해치기도 하는데,
    중국 상고시대 용이
    “비오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식의 기록이 
    존재하며 용 요리 레시피 따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용(?)의 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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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확실히 악어같긴하다


    '이무기다'


    악어에서 목만 늘려놔도 용소리 듣긴했겠다


    근데 뿔이 하나고 처녀만 뿅뿅1는 흰색 말은 
    왜 없냐고


    다 잡아먹어서....
    코뿔소 뿔 생각해보면 뿔도 갈아서 
    다 쳐먹었을듯


    제일 가능성 큰건
    코모도 드래곤같은
    대형 도마뱀일듯


    지금은 없는 ㅈㄴ큰 빅도마뱀인거지


    맞을듯 용이 안되면 이무기가 된다고 했는데 
    이무기가 대형도마뱀이랑 비슷하니


    상나라 시절에만 해도 코뿔소같은 대형포유류가 
    즐비하던 동네였다니까 대형파충류도 충분히 
    가능성 있지.


    대부분은 공룡화석 보고 상상딸 아니었남


    그거도 포함일텐데 고대 기록에 용을 사로
    잡거나 사육했다는 언급이 잦은점
    그리고 춘추시대 이전 벽화에 용이 네다리를 
    가지고 다니는 모습이 나옴 장식이 아니라


    상상딸이라기에는 상당히 구체적인 가축화된 
    모습이 기록되어있음. 즉, 메머드처럼 꽤 
    최근에 멸종당했거나, 도마뱀 같은 파충류의 
    아종 정도로 짐작하는 학자들이 꽤 됨. 
    하필 청나라 말에 와서야 진가가 발견된 
    갑골문헌이라 옆에서 뻔히 기록이 남아있는걸 
    약으로 고아먹으면서 용에 대한 전설을 
    노래해온거지...
    여기 묘사된 고대의 용은 잘 뛰기는 해도 
    날 수는 없고 심지어 길들여 타고다닐수도 
    있는 지상생물임. 당시 중국 환경
    (열대우림 아마존) 생각하면 그런 생물이 
    없을거다 단정짓기도 어려움. 그땐 코끼리, 
    악어, 코뿔소 아종도 있었으니까. 근데 여하튼
    화석이든 뭐든 실존 생물이면 흔적이 
    남았을텐데 그게 뭐였을지는 의견분분이지... 
    하도 오래전에 멸종된걸로 추정이 되어서 
    이미 춘추전국시대에는 설화가 되어버림.
    코끼기만해도 실제 접하던 고대중국시절 
    토기는 누가 봐도 코끼리인데, 코끼리를 
    문헌과 설화로만 접하게된 후대 중국 사람들의
    그림이나 토기는 이게 도대체 뭔 생물이지? 
    싶은 모양으로 묘사되었거든.
    이런식으로 역사가 흐르면서 점점 설화가 되고
    변했다는 관점이 용 실존설임.
    물론 그와 반대로 고대에 실존하는 동물의 
    모습을 빗댄것일 뿐 처음부터 상상속 생물
    이었다는 의견도 있음.


    분명히 실존하는 동물이었을 가능성이 농후함
    지금의 용의 이미지는 중국 대륙에서 
    용의 모티브가 된 동물이 사라졌다고 여겨지는
    한나라 시절때 만들어진 것이고 상나라 시절 
    갑골문이나 주나라의 기록을 보면 
    오늘날의 코모도 도마뱀이나 악어와 매우 
    흡사한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음
    게다가 왕가나 특수한 지역에서는 사육하거나 
    용 고기를 시식했다는 기록도 나오기에
    한때 전설상의 동물로 여겨진 독을 가진 새인 
    짐새처럼 용 역시 실존했을 확률이 높은 동물


    실제 기린이나 코뿔소, 코끼리도 중원에 살다가
    멸종당하고 한 한나라 즈음와서는 구전된게 
    신화화 된거라잖음


    코뿔소랑 기린도 아시아에 살았다구? ㄷㄷ


    중원지역이 기원전 2000~1000년 즈음에는 
    정글지대였음
    양쯔강은 그시기 중국인들에게는 
    거의 반 미지의 영역이었고


    ㅇㅇ 예전 중국 장강이남은 열대 우림이었음


    코뿔소는 지금도 인도에서 살아.


    대체로 인간이 살기 좋은 지역은 동물한테도 
    살기 좋아서 대형동물들이 많이 살았을 수 밖에
    없음. 전부 인간이 밀어버린거지.


    기린은 실제 기린을 처음 본 중국인이 기린을 
    보고 이건 기린이다 해서 기린이 된거긴 함 
    근데 중국에선 기린보고 기린이란 한자 안씀


    그 독있는 새도 진짜일 가능성 있다며


    짐새는 너무 기록도 많고 비교적 최근에 
    실제 독있는 새가 발견되버림


    피토휘라는 독을 가진 새가 실제로 발견됨


    짐새는 심지어 위험하다고 짐새가 있는 산을 
    싹 다 태웠다는 기록까지 있는걸 보면 
    인위적으로 멸종시킨거같긴 함




    ㄹㅇ 쥬라기공원이네


    저런게 중국 한복판에 있었으면 
    진짜 용 소리 들었을듯


    아 이건 정말 타고다닐수 있겠다


    타긴타는데 등이 아니라 뱃 속에 타겠지.


    작지는 않음


    용도 용인데
    기록도 꽤 있는 짐새가 진짜 있었을 거라는 
    의견도 많음. 새가 독을 갖고있는 경우는 
    없어서 전설일거라 넘어갔는데 이전에 
    남미였나 동남아에서 독을가진 새가 발견되서 
    짐새도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더라


    그 독을 가진새는 독충을 먹어서 
    독을 저장한다고 한다
    짐새도 독사를 먹는다고 한다
    실존 가능성 폭증


    짐새는 발견되면 그 구역에 불을 질러 
    조져버렸다니 지금은 없는게 납득돰


    한나라 시절 때 이미 멸종되었다고 여겨지는 
    용의 모델이 된 동물과 달리
    짐새의 경우는 한나라 건국 시기 여후가 
    짐새의 독을 주무기로 활용한 기록이 
    여러군데 나온만큼 용보다 실존했을 가능성이 
    더욱 높은 동물


    먹이를 잡으려는 수직점프


    진짜 승천하는거같네


    중국상나라 고분에서 나온 상아 무더기만 
    봐도..


    봉황도 실제로 존재했으나 멸종됬을 확률이 
    높음


    덩치큰 뱀같이 생긴것이 팔다리가 짧고, 
    긴 주둥이와 튀어나온 눈을 가졌으며, 
    등줄기를 따라 거죽씌운 지느러미가 일렬로 
    이어져있다. 그 비늘가죽은 매우 질겨 
    도검이 들지 않을정도며, 물을 거슬러오르는 
    모습이 뱀과 같다. 
    용이네?


    설명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의 영향도 컸지.


    솔직히 내가 옛날 사람이었으면 저거 보고 
    용 믿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초에 은나라 시대만 하더라도 사육까지 
    했다는 구체적 묘사의 내용까지 있어서 
    요세는 악어파vs모니터(왕도마뱀)파로 갈려서 
    싸우지 원본이 없는 완전 상상의 동물설은 
    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원래 용자체는 대형 파충류 모습이었는데 
    신화화되면서 모습이 달라진거라는 추측도 있음
    이게 왜 신빙성이 있냐면 중국 역사적으로 
    코끼리 모양 조각상, 일명 '상준'이라고 
    불리는 장식품이 있는데
    코끼리가 드물지 않게 서식했던 상나라 주나라
    시대까지는 실제 코끼리 모습을 하다가
    코끼리가 사라진 한나라 이후부터는 모습이 
    이상하게 바뀜
    그러다가 나중에 아프리카 인도와의 교류로 
    제대로된 코끼리를 모습을 보니까 다시 실제 
    코끼리의 모습으로 돌아옴
    정리해보자면
    실제 코끼리 모습 → 신화적으로 변한 
    코끼리 모습 → 다시 실제 코끼리 모습
    실제 '용'이라 불렸던 고대 파충류의 모습 → 
    신화적으로 변한 용의 모습 → 아예 멸종해서 
    그대로 유지
    이런게 아닐거냐는 것


    은나라시절 코끼리 묘사


    이후 중원에서 코끼리가 멸종한 이루 
    주나라 시절 코끼리 묘사


    한자로 교룡이라고 부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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