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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의 고궁에서 마지막으로 촬영을 한 사극 - 왕과 비
    맛난고의 정보 2022. 4. 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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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과 비는 문화재청에서 허가를 해준, 
    고궁에서 마지막으로 촬영을 한 사극임. 
    이 사극을 마지막으로 문화재청에서는 
    고궁에서의 사극 촬영을 금지했음.




    문화재청에서 왕과 비를 마지막으로 
    고궁에서의 사극 촬영을 금지하게 된 
    이유는 이러했는데, 본래 고궁은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주로 했는데,
    사극 촬영은 고궁이 관광지로서의 
    온전한 기능을 수행할 수가 없었기 떄문임.
    그 이유를 더 자세히 후술하자면

    고궁 중에 하나인 창덕궁에서 촬영할 당시 
    인정전 뜰에 LPG 가스통을 설치해놓고 
    야간 횃불 촬영을 하는 무리수를 두기도 
    했는데, 화재가 나는 일은 없었지만 수많은
    시민단체로부터 비난을 받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타를 받을 정도였음.

    이 당시 KBS는 지금보다 공영 방송 성격이
    훨씬 강했던 방송국이었기 때문에 특히 
    수신료로 제작되던 대하드라마의 경우 
    국정감사에서 제작 과정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이를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었고.

    결국 이 때를 기점으로 고궁에서 촬영하는
    것은 문화재를 훼손하는 일이라는 이유로
    점차 기피되기 시작했고, 문화재청에서도
    촬영 허가를 쉽게 내주지 않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왕과 비 이후로는 주로 
    조선시대의 사극은 세트장에서 촬영하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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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방송레기들이 선넘은게 문제였네


    야밤촬영이면 어두워서 적당히 세트장으로
    때워도 티 별로 안날텐데 왜 굳이 ㅋㅋㅋ


    아..제작비 손실옴 국보에서 해야햄


    사고 터지기 전에 금지시킨게 다행이네


    촬영기간동안 일반 관광도 못했을꺼 
    아니야 잘막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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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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