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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 전쟁에서 전염병이 많이 돌았다는 얘기가 유독 많았던 이유
    맛난고의 정보 2022. 2. 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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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링을 해도 구덩이를 파고 대변을 보는 
    옛날 병사의 모습이 그려져 있지 않아서 
    위 사진으로 대체함.)

    바로 대변 문제 때문이었는데, 군량 보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고 해도 병사들이 
    대변을 보는 것은 어찌하지 못했음.

    왜냐하면 자연스러운 생리적인 현상이다 
    보니까 이를 어찌할 수가 없었거든. 
    이걸 억지로 막는다는 게 더 이상하고.

    그렇다면 병사들이 전쟁터나 진지에서 
    대변을 보는 게 왜 문제가 되었느냐? 
    밑에서 더 후술하자면...




    옛날 병사들의 대변 처리 방식이었다는 게 
    대충 구덩이를 어느정도의 깊이까지 판 
    다음에 그 대변을 대강 묻어두는 것이었음.

    푸세식 화장실 조차도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는 경우도 굉장히 허다했고. 그런 걸
    바라는 것 조차도 전쟁터에서는 사치였지.




    문제는 땅을 파고 대변을 본 다음에 대충 
    묻어두는 용변 처리로 인해서 대변 성분이 
    병사들 사이에서 퍼지니까
    콜레라나 이질 등에 걸리기에 딱 좋았다는 
    거임. 게다가 콜레라나 이질은 전염병의 
    일종이었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이었고.

    그 떄문에 옛날의 전쟁에서 병사들이 
    전염병으로 많이 죽어나갔다는 것은 
    저 콜레라나 이질로 인해서 많이 죽어나갔던
    것임. 물론 침략한 나라의 기후와 물에 
    적응하지 못한 풍토병 문제도 있었지만, 
    저런 콜레라나 이질 같은 전염병 문제도 
    심각했던 거지.

    게다가 무더운 여름에는 콜레라나 이질이 
    더욱 급속도로 퍼지기에는 최적의 환경
    이었기 때문에 콜레라와 이질 문제는
    여름에 더 심했음. 게다가 여름에는 비까지 
    많이 오니까 콜레라나 이질이 병사들 사이
    에서 얼마나 더 잘 퍼질지는 말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 전쟁에서 유리한 국면을 
    맞이하더라도 대변을 통한 콜레라나 이질로
    인해 전염병이 퍼져서 허무하게 물러나는 
    경우도 적잖이 있었기 때문에 전쟁을 직접 
    지휘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전염병만큼 
    크나큰 골칫거리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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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항생제, 살균제가 개발된 근현대에도 
    전쟁터에선 이질같은 전염병이 숱하게 
    터져나온거 보면 진짜 전쟁터는 
    지옥 그 자체


    용변처리가 진짜 큰문제지


    최전방 참호전때는 머리만 내밀어도 
    뒤지니까 참호 구석 구덩이에 싸는 수 밖에 
    없었는데 문제는 비라도 좀 내리는 순간.....


    그래서 여름이 더욱 문제가 되었던 거임.


    이질, 장티푸스, 콜레라, 참호족... 하나같이 
    참호에 고인 더러운 물때문에 생겼지.


    콜레라는 인도 풍토병이라서 
    영국 인도 정복이후 세계적으로. 유행했어 
    고대에는 콜레라를 걸린 상태에서 
    인도를 빠져나온 사람이 없었지....


    또 영국이야?


    역시 인도야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인도 '갠지스강' 유역
    풍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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