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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OTT 직행에 영화관 망하기 직전 - <홀드백 논의 중>
    맛난고의 유머 2023. 12. 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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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행작마저 3개월 만에 넷플릭스로 직행
    대작이 나와도 낙수효과를 기대하지 못 해
    발전기금도 고갈, 산업 전반 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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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그렇군


    징징


    이제 7000원 시대가 온다해도 극장이 관객들
    잡긴 쉽지 않을 거다... 이미 사람들은 극장이
    란 곳을 찾는 습관을 잊어가기 시작했거든


    영화표가 비싸니 극장 서비스가 어쩌니 이전
    에 그냥 시대가 변하는 게 가장 큰 요인인 듯


    그게 꼭 그렇지가 않은 게 텔레비전 나왔을 
    때 사람들은 모두 극장이 망할 거라 생각했거
    든... 극장이 어떻게든 살아날 방법을 찾으면 
    되는 거임... 근데 그거 안 하고 있는 게 제일 
    x같은 현실임ㅋㅋㅋㅋㅋㅋ


    내가 완전 영화광이라 영화 보는 낙으로 인생
    살았는데 극장 인력 감축으로 인한 서비스,
    안전, 위생 부실... 코로나로 들어난 밀폐시설
    내 공기감염, 빈대 사태도 있고 
    극장 노매너 관객들 통제도 안 되고 
    가격 오르기 전부터 극장 안간지 오래 되긴 
    했네요. 나 같은 사람이 적지 않을 거라 보고
    그렇기에 관객이 주니 가격을 올리고 악순환
    지금은 진짜 보고 싶은 영화 나와도 극장 
    가서 보는게 위 요인으로 인해 100% 영화를 
    재밌게 즐길수 있는지 의문이 들기에 안 가게 
    됨.


    테레비와 극장의 컨텐츠가 질적으로 다른 건 
    빼고도, 결이 많이 달랐기 때문에 둘 다 안 
    망할 수 있었고, 문제는 극장에 가는 비용이 
    크게 부담되지 않았던 것도 극장 몰락이 없었
    던 큰 이유 중 하나일듯 싶음. 킹치만 지금 
    극장은 진짜 그냥 안가게 됨... 돈 없던 대딩
    시절 조조나 심야로 보던 때까지만 해도 부담
    이 될 정돈 아니었는데... 이젠 조조나 심야가
    아니면 그냥 보면 무조건 돈아까울 것 같음...


    비싼만큼 서비스라도 좋아지던가 비싸졌는데
    왜 서비스가 더 구려져


    코로나때문에 다들 힘들어하는데, 명색이 
    대기업이 지들만 살겠다고 알바생들 다 잘라
    냄. 그러면서 표값은 왕창 올림.
    고용률은 떨구고 서비스는 개판치면서 가격은 
    올려받는 주제에 손님 없다고 언론 동원해서 
    찡징거리는 대기업이라니… 이거 완전 반시장
    주의 반자본주의 아님? ㅋㅋㅋ


    오죽하면 극장 직원이 오지 말라는 글까지 
    올리겠어 ㅋㅋㅋㅋㅋㅋㅋ
    높으신 분들은 코로나 때 핑계로 인력 줄이기
    만 하고 직원들은 사람 없어서 힘들고 서비스
    엉망이라 손님한테도 미안하다고 오지 말라함


    좀만 규모가 작은 극장만 가도 소수가 매표
    매점 청소 응대 다 하고 있는거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


    코로나 때 vip급 충성고객들 엿먹인거만 
    생각해도 ㅋㅋ
    등급 유지하려면 영화관 못 가지만 표는 
    원래만큼 결제해야한다고 ㅋㅋㅋㅋ 


    서울의 봄 흥행중에 저런 말하면 쪽팔리지 
    않나


    표값은 올랐는데 의자가 사라지고있어


    극장쪽에서 극장만의 이점을 있던 것도 
    없애는데 극장쪽이 변화하도록 해야지
    왜 ott플랫폼에다 발전기금을 안 낸다고 
    불만을 토로하는거야;


    이패턴 웹소랑 순문때도 본거 같은데


    OTT 안그래도 그 미친 망사용료 내고
    있을텐데 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우리나라 영화관 문화는 비정상적
    이었잖아... 여가활동을 제대로 못 하니
    그나마 하는게 영화보는 거였는데
    극장가서 영화보면 
    하루 반나절 소비해야 되는 사람도 많은데
    그것도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니
    이제는 안 보는 거지 뭐...


    극장 산업 초기에 극장이란 노동자들이 여가 
    활동할만한 게 마땅치 않아서 활발하게 퍼지
    기 시작한 게 니켈로디언이라는 극장이자 
    문화였음. 일반적인 서민들의 여가활동은 
    예전부터 딱히 쉬울 게 없었고, 그렇다면 예나 
    지금이나 그나마 보던게 영화였는데 차이가 
    있다면 그땐 5센트(니켈)만 받았다는 거지. 
    물가기준 고려해도 지금 가격은 말이 안 됨.


    저 7천원은 극장이 추진했는데 
    제작사, 배급사등이 반대해서 무산된거임


    원래 ott 잘 안봤음. 그럴 바에 조조 시간 
    이용해서 싸게싸게 보는게 더 좋았거든.. 
    근데 이젠 조조시간을 이용하든 뭘 하든간에 
    너무 비싸


    공기업도 아니고 기업이 시대 못 따라가면 
    망해야지


    개인적으로 조조 만원 넘으면서 발길 딱 
    끊어짐... 심리적인 마지노선이란게 있는 느낌


    한국이 그동안 영화 산업이 너무 발전했던
    거지... 인구수 5천만 남짓한 나라에서 14억 
    인구의 1/3이 보던게 말이나 됐나


    사람들이 OTT를 보게 만든데 크게 일조한 
    것들이 징징거리니 얼탱이가 없네.
    난 일부러 영화관 사업 접으려고 저렇게 막장
    을 치는건가 했는데....


    ott가 아무리 고화질을 지원해도 극장의 
    스크린과 사운드는 비교 불가인데도 가격 
    보면 그냥 티비로 봐도 충분해 라는 생각 밖
    에 안들어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사운드의 웅장함
    같은 게 있긴 한데... 지금 가격과 서비스를 
    생각하면 그만한 가치는…


    표값이 두배나 오른 만큼 서비스도 두배로 
    좋아져서 서민들은 OTT, 영화 직관은 고급
    취미라는 식으로 가는것도 아니고 표값만 
    오르고 좋아지는건 없으면 영화관 갈 사람 
    없지.


    cgv 화장실에서 냄새나고 더러워지면서부터
    안감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OTT에 익숙해져서 
    극장이 어색해진 상황인데 극장으로 사람들 
    다시 끌어오려고 노력하기는 커녕 입장컷을 
    높여버림. 데이트 하려면 극장 입장컷 3만원
    인데 이 정도면 그냥 대실해서 OTT돌리지 
    극장에선 할 수 없는 여려 편의성? 이 보장된
    곳인데


    이미 극장들은 극장에서만 할수있는 경험을 
    주기위해 특별관에 집중투자하고 있음.
    cgv는 올해 안에만 아이맥스관 4개, 4dx관 
    한 개, screen x관 한 개, 4dx와 screenx가 
    합쳐진 4dx screen관은 두 개 늘릴 예정임. 
    롯데시네마는 월드타워점에 super mx4d관을
    새로 만들고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에 집중
    투자하는 중. 문제는 인건비  아끼려고 직원들
    을 충분히 안 늘리는데서 나오는 서비스 저하
    인제 정확히 인지를 한다면 고칠테고 못 하면 
    망하는거 겠지...


    극장은 극장 스스로가 자신을 죽이고 있는
    거니까, 사람들한테 화살 돌리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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