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임진왜란에 끌려가 성녀가 된 조선아이 - 오타 쥬리아
    맛난고의 정보 2023. 4. 23. 13:24
    반응형

     

     

    오타 쥬리아 >

    < 오타 주리아 >

    < 오타 줄리아 >


    조선에서의 이름은 미상. 

    임진왜란 때 고니시에게 입양된 전쟁고아로
    일본에 건너가서 고니시 가문에서
    규수로 자라남. 

    절세미녀라는 야사가 있으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어떻게든 첩으로 들이고 싶었으나 
    종교적 이유로 거부,
    미모가 너무나 아까워 죽이지 못하고 
    섬에 유배를 시킨다. 

    유배 된 곳에서 병자들을 돌보며 
    여생을 보내다 사망. 
    그래서 일본에서는 성녀로 추앙받고 있다.




    서브컬쳐에서의 오타 쥬리아


    반응형

     


    +추가 댓글 >

    고니시한테 입양된 전쟁고아...
    빌어먹을 왜놈들아 니들이 침략만 안 했어도 
    이럴 일은 없었잖아


    그래도 고니시는 반전파였고 피치 못 하게 할 
    전쟁이면 최단기간에 끝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나름 신념도 있는 장수였음...
    다만 조선을 너무 ㅈ으로 봤지.
    지가 최단기간에 끝내려고하면 조선 장군과 
    의병장이 어익후! 그렇군요! 어서 끝내주세요! 
    할 줄 알았나,.


    나중에 자기 선에서 어떻게 전쟁 끝낼려고 
    조율도 하고 그랬는데 히데요시가 폭주해서 
    명나라 공주를 내 첩으로 보내라 조선의 왕은 
    직접 내게 머리를 조아려라 이런 요구 하는 
    바람에 파탄나지 않았나


    그게 가능할 거라 생각한 것 자체가 괘씸함.
    런조가 런 안 했으면 실제로 가능했을 뻔하기도 
    하지만...


    만력제는 포로 다 풀어주고 조선에서 꺼지라
    하고 히데요시는 명나라 공주 내 첩으로 보내고 
    조선 왕자들도 다 포로로 내놔! 라 했나 
    고니시는 그 사이에서 내용 왜곡하면서 줄타기
    하다가 결국 통역역할하던 승려가 사실대로 
    말해서 협상 개박살 났다지


    군인은 명령을 따를 뿐이였으니깐 고니시가 
    전쟁 일으킨게 아니니


    종교적... 이유로 결혼을 안 하려면 뭐가 있지...


    고니시가 천주교 신자였음


    종교상 첩살이가 불가능했겠지. 
    교리상 간음이니까...


    일본 전통화 특유의 그림체인데도 저렇게 
    예쁜거 보면 진짜 미인이긴 했나보다


    굳이 한국에서 고아를 거둬들이는 이유가 뭐지
    신기하네


    고니시가 독실한 기리시탄이여서 
    저런거 많이했음


    고니시가 천주교 신자이고 상인 출신이라 
    다른 왜장들이랑 생각하는게 달랐다함 
    부대에 포루투칼 신부도 데리고 다녔다녔다하지


    일단 일본의 조선침략전쟁을 무역 및 종교적 
    이유로 가장 반대했던 놈이긴 함
    결국 전쟁터지니 가장 앞장서서 덤비긴했는데
    종교적인 이유로 이런저런 일들을 한 거 같음


    고니시라는 인물 자체가 당시 일본에서 좀 
    특이한 인물이긴 했음. 불교신자가 대부분일 때 
    천주교를 받아들였으며 다른 영주들이 수확률의
    70프로를 세금으로 걷는 지랄을 떨고 금괴를 
    사모을 때 혼자 일본 한정 최초로 고아원을 
    세우고 문둔병 환자들의 간호소를 만든 인물
    이기도 함. 이게 가장 특이한 점인데, 당시의 
    다른 영주들이나 장사꾼들 사이에서 □□ 소리 
    들으면서한 일임.  조선과 거래를 하던 상인
    이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끝까지 전쟁에 반대
    했는데 조선에는 당시 일본에서 쓰는 주력 무기
    인 조총의 대한 정보를 넘길 정도였다 함.  결국 
    임진왜란은 일어났고 히데요시가 직접 고니시
    에게 선봉대를 이끌것을 명했고 수많은 사람을 
    학살하게 됨. 그런데 그 와중에도 전쟁 전 친분이
    있던 장군들이 죽었을 때는 장례도 치뤄주었다 
    함. (대표적으로 정발 장군이 존재) 아 물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조선의 큰 피해를 준 
    사람임에 틀림없긴 함...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