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현지 요리사가 꼽은 파스타를 망치는 3가지 행위

 

이탈리아 에서 전 세계에서 수강생을 가르치는 
한 이탈리아 현지 요리사가 
여러 수강생들이 파스타를 만들 때 하는 
행동 중에서 

파스타를 망치는 3가지 행위를 
대표적으로 꼽았는데 그 3가지가 어떤 거냐면 

1. 삶는 물에 올리브유 넣기

면의 표면에 오일이 묻어 탱글탱글해 보일 수 
있겠지만 소스가 면에 잘 묻지 않아 
어우러진 맛을 낼 수가 없다 함.

2. 찬물에 파스타면 씻기

전 세계에서 온 수강생들한테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은것인가를 묻자 미국에서 온 주부 수강생이
냉파스타나 파스타 샐러드를 만들 때 그렇게 
한다고 말했는데 그럴 때도 그렇게 하면 안된다 
함.

그 이유가 면을 삶을 때 표면에 전분이 
남아있는데 그것이 소스가 잘 묻도록 접착제 
작용을 하는데 그걸 씻어버리는 순간 
그 파스타를 망치게 된다고...

3. 마늘을 태워버리는 것

보통 오일이 다 익을 때 마늘을 넣어서 
태워버리는 수강생들을 보거나 어떻게는 
안 태울려고 애를 쓰는 수강생을 보면서

이런 해결책을 제시했다함.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고 불을 켜라' 고.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생각지도 못한 방법에 
뒤통수를 한대 얻어 맞은 듯한 느낌을 받은
수강생들이 많았다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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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마지막 뭔가 만두 굽는 법 같은데 ㅋㅋㅋ


엥 마늘 바싹 구워야 맛있는 거 아니냐


근데 태우면 쓴맛 나서 그래


잘못하면 굽는게 아니라 거멓게 됨


???? 그냥 팬위에 마늘 올리고 기름을 뿌린다고?


기름이 뜨거울 때 마늘을 넣는 게 아니라 
기름이랑 마늘 넣고 그 다음에 불켜고 뎁히라 
이 소리.


배달하려면 오일은 어쩔 수 없음. 안 그러면 
면이 떡져서 못 먹을 지경이 됨.


급식 파스타면도 마찬가지지


파스타가 대량으로 공급되는 곳은 대부분 넓은 
사각 쟁반위에 오일을 뿌리고
그 위에 익은 파스타 면을 올려서 두다가 
주문 들어오면 거기서 파스타를 필요한 만큼
가져다 사용한다고 들었음


태우기 싫다면 팬에 기름과 재료를 넣고 
불을 켜세요
라고 승우아빠가 알려줬어!


1번 2번은 모르겠는데 3번은 뭔데...?


끓는 기름에 마늘 넣어서 태워먹지 말고 
처음부터 차가운 기름에 마늘 넣고 불 키라고


마늘은 달군 팬에 바로 볶으면 순식간에 타버림
그러니까 차가운 팬에 넣어서 천천히 
익히라는거


근데 확실히 면따로 소스따로 노는 파스타들 
맛이 없긴 해


특히 알리오올리오는 못하면 최악의 음식이됨ㅋ


아하 찬물에 씻어서 소스가 잘 안묻었던 거구나


아 마지막은 정말 대박임. 
이런 팁이 있을 줄이야....


그럼 계란도 기름과 계란을 넣고 불을 켜면 
안 탈려나?


정답임. 직업상 계란후라이를 많이
만들었었는데, 기름 조금 두르고 계란까고 
불켜면 안 눌러붙고 안 탐.


삶을 때 기름 넣으면 안되는거였구나


배달할거면 어쩔 수 없지만 집에서 먹거나 
홀에서 먹을 때는 안 넣는게 좋지